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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을 입은 여성(출처=게티이미지) |
스키니진은 스키니와 진의 합성어로 청바지의 한 종류를 나타내는 패션용어다. 2006년 모델 케이트모스가 입고 나와 유명해진 이후 국내 톱스타인 이효리, 강동원, 조인성 등이 유행시켰다. 스키니의 '말라빠진'이란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몸에 딱 맞게 입는 청바지로 체형을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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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뭉치(출처=게티이미지) |
미국에서 1940년경 유행해서 전파된 것으로 원래는 작업복의 일종이었다. 최근에는 전세계 청년남녀 사이에서 평상복, 통학복, 레저웨어로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착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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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입은 그룹(출처=픽시어) |
1999년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성폭행 관련 재판에서 판사가 사건 당시 피해여성이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경우가 있었다. 여성의 도움 없이는 가해자가 청바지를 강제로 벗기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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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달라붙는 청바지(출처=게티이미지) |
스키니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부에 착 달라붙는 바지다. 청바지는 입은 사람의 체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섹시하고 가느다란 다리를 가진 사람은 스키니진을 즐겨 입는다. 최근 나오는 스키니진은 신축성이 있어서 약간 살집이 있는 사람이 입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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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웃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
멋진 스타일의 흰 청바지를 입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도전해 볼만한 일이다. 흰색 스키니진에 도전하려면 적절한 상의와 신발이 있어야 한다. 흰색 청바지에는 파란색 상의가 어울린다. 짙은 파란색도 좋고 데님으로 된 청청 코디도 어울린다. 흰색 찢어진 청바지가 있으면 오프숄도 스타일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레이어드 스타일이나 엑세서리가 달린 검은색 상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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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클 부츠(출처=게티이미지) |
검은색 스키니진을 멋지게 입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밝은색 줄무늬 스웨터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짙은 갈색 신발이나 검은색 신발로 멋을 내는 방법도 있다. 다른 방법은 흰색 긴 소매 상의를 입거나 가죽 재킷에 흰색 티를 입는 것으로 단순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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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 제깅스(출처=플리커) |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청바지 유형 중에서 선택할 수가 있다. 일반적인 스키니진을 입거나 스키니 크롭을 입는 것이 좋다. 스키니 크롭은 일반적인 스키니진과 비슷하지만 정강이 앞에서 밑단이 끝난다. 스트레이트 레그 진, 제깅스, 플레어드 진, 로라이즈 진, 시거레트 진, 보이프렌드 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만큼 스타일리시 해질 수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