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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제모'…레이저로 빠르게 가능해져

함나연 2018-06-29 00:00:00

여름철 '제모'…레이저로 빠르게 가능해져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몸매 관리에 공을 들인다. 하지만 몸매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제모'다. 다이어트를 통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었다 할지라도 팔, 겨드랑이, 다리에 있는 털을 제거하지 않으면 지저분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여성들은 여름이 되면 제모에 돌입한다. 면도기, 왁스를 이용해 셀프제모를 하거나 왁싱샵을 찾지만, 이러한 방법은 피부에 자극을 준다. 따끔거리는 통증은 물론 발진이 올라오거나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겨드랑이 같은 민감한 부위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

목동 맑고고운의원 이성주 원장은 "부작용 없이 깔끔하게 제모 효과를 얻기 위해선 '레이저 제모'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레이저제모는 레이저가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흡수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시술로, 모낭과 모근을 파괴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2회만 받아도 제모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피부 톤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동 맑고고운의원 측에 따르면 제모를 위한 대표적 레이저 기계 중 하나로 '노블렉스'가 있다. 이는 제모에 적합한 755nm의 파장으로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주변 피부 손상 가능성이 낮다. 적은 통증으로 얇은 털과 팔, 겨드랑이, 다리 등의 전신 제모가 가능하다.

아울러 안정성까지 보장받아야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숙련된 의료진이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해당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제모 부위를 파악한 후 피부상태에 따른 1:1 맞춤 시술 디자인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심하게 레이저 압력을 조절해 제모를 실시해야 한다. 때문에 효과도 중요하지만 염증이나 트러블 등의 부작용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 원장은 "면도기, 왁싱 제품 등을 이용해 스스로 제모를 하면 효과가 오래가지 못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어 통증 혹은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레이저제모를 선택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레이저 시술은 해당 부위가 붓거나 붉어질 부작용 가능성이 있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도 있다.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선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제모 후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시술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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