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폐암 말기 치료 및 증상...항암 화학요법 받으면 생존율 늘어나

위아람 2018-06-29 00:00:00

폐암 말기 치료 및 증상...항암 화학요법 받으면 생존율 늘어나
▲폐암 세포의 확대(출처=게티이미지)

폐암은 일반적으로 원발성 폐암을 의미하며 원발성 폐암은 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을 뜻한다. 폐에 전이된 암은 폐의 전이암으로 분류한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으로 구분한다.

폐암 말기 치료 및 증상...항암 화학요법 받으면 생존율 늘어나
▲폐암의 위험 요인은 흡연이다(출처=게티이미지)

폐암의 위험요인은?

인간의 몸은 세포 성장의 균형을 잡고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 신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세포 증식이 일어나거나 세포 성장이 통제되지 않는다. 이는 종양으로 알려진 덩어리를 형성한다.

알려진 폐암 위험 요소로는 ▲흡연 ▲간접 흡연 ▲라돈 ▲가족력 ▲암, 방사선 치료 ▲디젤 배출 ▲비소 및 석면이 있다.

폐암 말기 치료 및 증상...항암 화학요법 받으면 생존율 늘어나
▲폐암의 3D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폐암이 커지면 어떻게 되나?

종양은 악성일 수도 있고 양성일 수도 있다. 종양은 시작한 곳에서 공격적으로 자라 다른 부위로 퍼지기 위해 림프계나 혈류로 들어간다. 이를 전이라고 부른다. 폐암이 전이되면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암이 된다.

폐암 말기 치료 및 증상...항암 화학요법 받으면 생존율 늘어나
▲폐암으로 인해 피를 토한 경우(출처=게티이미지)

폐암의 단계

1기는 종양의 최대 지름이 3cm 이하이며 종양이 완전히 폐나 내장측흉막에 둘러싸여 있다. 2기는 종양의 최대 지름이 3cm 초과 7cm 이하이다. 3기는 종양이 7cm 초과인 경우다. 4기는 종양이 종격동, 심장, 대혈관 중 하나 이상 침범한 경우다.

폐암 말기 치료 및 증상...항암 화학요법 받으면 생존율 늘어나
▲화학 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폐암 치료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 요법, 표적 치료제,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된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에 30~50% 반응하고 함암화학요법에는 20~35%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 말기 치료 및 증상...항암 화학요법 받으면 생존율 늘어나
▲항암제(출처=게티이미지)

4기 폐암 치료

전신상태가 양호한 환자라면 항암화학 요법을 시행한다.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이유는 증상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이 4~6개월, 1년 생존율이 5~10%다. 이에 반해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는 중앙 생존기간이 8~10개월이고 1년 생존율은 30~35%, 2년 생존율은 10~15%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