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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름휴가] '세계 10대 해변' 베트남 급상승 여행지 '푸꾸옥' 떠나볼까?

이다래 2018-06-28 00:00:00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은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해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만큼 아름다운 청정 지역으로 꼽힌다.

바다에서 거북이와 듀공을 볼 수 있을 만큼 맑고 깨끗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365일 내내 화창한 날씨는 언제든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다낭의 뒤를 이어 최근 가족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꾸옥으로 이번 여름휴가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외여름휴가] '세계 10대 해변' 베트남 급상승 여행지 '푸꾸옥' 떠나볼까?
▲베트남 '푸꾸옥'이 최근 인기 해외 여행지로 급부상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불가사리가 별처럼 반짝이는 '사오 비치'

허핑턴포스트는 푸꾸옥을 '더 유명해지기 전에 떠나야 할 여행지'로 언급했다. 국내에서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프라이빗한 휴양지로 꼽히는 이곳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사오 비치'를 가지고 있다.

사오는 별을 뜻한다. 해가 지면 수천 마리의 불가사리가 별처럼 반짝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 년 내내 수면이 잔잔해 어린이들도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해외여름휴가] '세계 10대 해변' 베트남 급상승 여행지 '푸꾸옥' 떠나볼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 2위는 베트남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저렴한 비용으로 떠나기 좋은 자유 여행지

올해 한국인이 자유여행으로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 2위는 바로 베트남이다. 무엇보다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가 한 몫 한다. 푸꾸옥에서는 한국 물가 1/3 수준으로 베트남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놀이기구와 워터파크가 즐비한 '빈펄랜드', 베트남 전쟁에 사용되던 '코코넛 감옥', 각종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후추 생산지 '후추농장' 등은 꼭 들려야 할 자유여행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해외여름휴가] '세계 10대 해변' 베트남 급상승 여행지 '푸꾸옥' 떠나볼까?
▲최근 인천-푸꾸옥 직항이 신설됐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신설된 푸꾸옥 직항

푸꾸옥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자 최근 인천-푸꼭 직항노선이 신설됐다. 약 6시간이면 바로 푸꾸옥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푸꾸옥은 한국의 제주도처럼 베트남 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해외여름휴가] '세계 10대 해변' 베트남 급상승 여행지 '푸꾸옥' 떠나볼까?
▲푸꾸옥에는 해변을 따라 유명 리조트가 즐비해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명 리조트 밀집한 푸꾸옥

푸꾸옥에는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유명 리조트, 호텔들이 즐비해 있다. 특히 푸꾸옥 하면 연관검색어로 따라 나오는 '빈펄 리조트'는 이중 대표적인 5성급 리조트로 꼽힌다.

단지 내에 사파리,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있어 웬만한 도시 못지 않다.

[해외여름휴가] '세계 10대 해변' 베트남 급상승 여행지 '푸꾸옥' 떠나볼까?
▲베트남 '달랏'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함께 주목받는 베트남 남부 도시 '달랏'

푸꾸옥과 함께 베트남 남단에 위치한 '달랏'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마찬가지로 일 년 내내 기후가 쾌적하고, 독특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러모로 여행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달랏은 남다른 여행지가 될 수도 있다. 세계 2위 커피 수출국인 베트남의 커피 50%는 이곳에서 생산된다.

꽃의 도시로 인정받을 만큼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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