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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이 없고 완치되기 어려운 병, 뇌전증...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소개

위아람 2018-06-28 00:00:00

전조증상이 없고 완치되기 어려운 병, 뇌전증...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소개
▲뇌전증은 간질을 고친 용어다(출처=게티이미지)

뇌전증은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군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간질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가 주는 사회적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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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은 부분발작과 전신발작으로 나뉜다(출처=게티이미지)

뇌전증의 원인

뇌전증 발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한 원인으로는 ▲뇌졸중 ▲선천기형 ▲두부외상 ▲뇌염 ▲뇌종양 ▲퇴행성뇌병증 ▲유전 ▲미숙아 ▲분만 전후의 손상 등을 들 수 있다.

전조증상이 없고 완치되기 어려운 병, 뇌전증...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소개
▲뇌전증 발작을 하는 환자도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

뇌전증의 증상

뇌전증 발작은 크게 부분 발작과 전신 발작으로 나뉜다. 부분 발작은 대뇌겉질의 일부분에서 시작되는 신경세포의 과흥분성 발작을 의미하고 전신발작은 대뇌양쪽반구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발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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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출처=게티이미지)

뇌전증의 관리

뇌전증 발작을 하는 환자는 관리나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건강 전문가들은 뇌전증 환자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주변에서 지원할 것을 권고한다. 개인은 여전히 충만하고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뇌전증 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발작이 일어났을 때 올바른 대처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를 통해 그 사람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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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검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뇌파 검사다(출처=게티이미지)

뇌전증 진단

뇌전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가 환자의 뇌전증을 직접 목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발작 증상 및 관련된 상황에 대해 자세히 병력을 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작 양상의 특징에 대한 정보, 과거력을 통한 뇌전증 발생의 위험 인자 규명, 그리고 뇌전증 및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대한 가족력 유무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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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발작은 전조증상이 없다(출처=게티이미지)

뇌전증 검사

뇌파검사는 뇌전증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다. 뇌전증은 생리학적으로 대뇌피질세포의 전기적 과활성 상태이다. 따라서 두피에 붙인 뇌파 전극을 통해 간접적으로 뇌세포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것은 뇌전증 여부 뿐만 아니라 뇌전증 발작의 시작위치, 그리고 뇌전증의 분류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뇌전증 치료

생후 첫 번재 뇌전증 발작으로 인하여 내원한 환자는 대부분 즉시 항뇌전증약을 투여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검사를 받는다. 이는 일반적으로 증후성이 아닌 첫 번째 발작에서는 약물치료를 시작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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