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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은 여드름. 피부과한의원을 통한 치료법에 대해

박태호 2018-06-28 00:00:00

재발 잦은 여드름. 피부과한의원을 통한 치료법에 대해
해율한의원 영등포점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여름철 무더운 기온으로 인해 체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지분비량이 많아지고 모공이 늘어나면서 주변환경의 습도와 미세먼지, 강한 자외선, 꽃가루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햇볕은 피지선의 활성화를 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다.

영등포에 위치한 해율한의원 권오원 대표원장은 "피부의 만성 재발성 여드름을 피부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만약 여드름치료시기를 방치하거나 놓칠 경우 여드름은 만성화가 되어 재발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게다가 잦은 재발로 인해 유병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치료가 까다로워지고 여드름흉터, 자국과 같은 2차적 피부질환으로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초기에 여드름치료경험이 많은 피부 전문 의료진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여드름은 체내에 쌓여있는 내부 열과 노폐물 및 독소 등이 제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내 표면에 쌓이게 되면서 모공을 막게 되고 여드름 균이 생성되는 것이다. 특히 얼굴 부위는 피지 분비량이 많은 것에 비해 피지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도와주는 기능이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회복 속도 역시 더디게 진행된다.

영등포여드름한의원 해율한의원 권오원 대표원장은 "여드름치료에 있어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이 발생하는 내적원인을 오장육부의 이상이 피부로 표현된다고 보고 있다.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그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치료의 기본으로 보고 있다"며 "여드름치료 시 피부 겉에 드러난 문제만을 치료하는 것은 근원적인 여드름치료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재발성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위해선 근본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여드름은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피지 관리를 비룻한 사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한 홈케어가 필요하다. 또한 한의원 치료 시 자신의 개인 체질,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이에 맞는 처방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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