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간장게장을 뛰어넘는 풀치조림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풀치는 갈치의 새끼를 말한다. 은빛 풀치가 건조되면 기름이 나와 노르스름하게 변한다.

김수미는 여름철 입맛을 잡아줄 제철 음식으로 풀치를 소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풀치와 꽈리고추가 만난 환상적인 '수미표' 밥 반찬 풀치조림 레시피를 소개한다.

▲tvN '수미네 반찬' 풀치조림 레시피(출처=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풀치조림 재료

재료 : 바싹 마른 풀치 한 묶음, 꽈리고추 1kg, 홍고추 1개
양념 : 물 1L, 양조간장 2.5국자, 매실액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3큰술, 아카시아꿀 5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
풀치 손질 : 풀치는 등지느러미를 깨끗이 손질한다. 이후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넣은 물에 30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풀치 손질하는 법(출처=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김수미 풀치조림 레시피

1. 냄비에 물 1L, 양조간장 2.5국자를 넣고 끓인다.
2. 끓는 물에 자른 풀치를 넣고 매실액(1.5큰술),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3큰술)을 넣고 뚜껑을 닫아 조려준다.
3. 약 10분 뒤 꽈리고추를 1kg 넣는다.
4. 꽈리고추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양조 간장을 더 넣고 조려준다.
5. 중간 중간 풀치와 꽈리고추가 고루 익도록 뒤집어 주며 약 1시간 가량 조린다.
6. 어느 정도 끓이다 고춧가루(2작은술)을 넣어준다.
7. 완성 되기 10분 전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리고 꿀 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큰술을 넣어준다.

▲꽈리고추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중간에 간장을 추가한다(출처=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마지막에 국물이 거의 없게 1시간을 조린다(출처=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식으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꼭 데워서 먹는다(출처=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