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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으로 크루즈 여행이 가능해 미국과 유럽에서 이용 중인 크루즈 공유플랫폼 '인크루즈(INCRUISES)'를 인크루즈 멤버스(대표 차민준)가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크루즈 정보 안내와 서비스 등의 연동 플랫폼을 운영한다.
'공유'라는 현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특정 제화를 공유하고자 하는 수요와 공급의 매칭을 해 주는 공유플랫폼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만큼 이제 낯설지 않게 됐는데, 금번 국내 서비스가 시작된 '인크루즈'는 이를 크루즈 여행에 접목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인크루즈는 크루즈 산업에 특화된 멤버스 클럽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이 참여하고 전 세계 주요 크루즈 노선 예약이 바로 가능한 서비스로, 기본적으로 플랫폼에 전 세계 크루즈 여행상품을 한곳에 모아 크루즈 종류부터 여행지역, 여행일자 등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매월 일정금액을 결제하면 크루즈 여행 예약에 필요한 크루즈 달러를 두 배로 적립함으로써 결과적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크루즈여행을 할 수 있는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사업초기부터 6명이 함께 여행을 갈 경우에는 1명이 무료로 갈수 있는 이벤트가 특징으로, 무료 크루즈 여행을 가능케 한 만큼 모임이 많은 국내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모임을 주도하는 멤버라면 크루즈 여행 기획만으로 무료여행이 가능하므로,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크루즈 여행을 온라인이나 SNS 홍보를 통해 인크루즈를 소개 시에는 일정 부분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광고 없이 바이럴 마케팅을 통하여 얻어지는 회사 수익을 소개자에게 환원하는 정책도 도입, 운영한다.
인크루즈 멤버스 차민준 대표는 "크루즈 여행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함으로 여행 플랜 및 준비사항 등의 많은 정보와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내용 등 여행에 필요한 사항을 매일 세미나를 통해 상세하게 정보를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크루즈 여행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경우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추가적으로 세미나 참석은 국내 인크루즈 멤버스 홈페이지 내에서 세미나 예약 접수를 통해 가능하고 참석 시 무료로 크루즈 여행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