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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가꾸는 남성 비율 늘어… 남자 눈 성형 증가

함나연 2018-06-27 00:00:00

외모 가꾸는 남성 비율 늘어… 남자 눈 성형 증가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타겟으로 한 뷰티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 일명 '그루밍족'들은 외모 관리를 위해서라면 화장품이나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성형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 환자들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그들이 대체로 선호하는 성형 부위는 '눈'이다"라고 전하며, 그 이유에 대해 "눈은 수술 전 후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고, 미세한 변화로도 이미지 개선이 가능한 부위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남자 눈 성형은 여성과 수술 방법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이미지나 피부 두께 등의 신체적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어떤 눈 성형이든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케이스의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을 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술 후 눈을 세게 비비거나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리는 등 눈에 자극이 가는 행동은 수술 부위의 회복을 더디게 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리는 행동은 금하고 수면 시에는 푹신한 베개를 2~3개 정도 받친 뒤 자는 것이 부기나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당부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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