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햄버거. 햄버거는 달걀, 빵가루, 양파 등을 넣고 구워낸 스테이크를 둥근 빵 속에 끼워 상추 잎이나 양파, 토마토를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지금까지는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 낮은 정크푸드, 패스트푸드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아메리칸스타일의 수제버거를 만들어오고 있는 종로3가맛집 양키스버거는, 햄버거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일 뿐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을만한 수제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안국역 및 종로3가역 종로세무서 근처에 위치한 양키스버거 익선점은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이다.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주문되는 즉시, 신선한 재료로 조리가 시작되는 곳이다.

수제버거인 만큼 크기가 커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으며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종류도 다양하고 일반 버거가게처럼 세트메뉴를 고를 수 있다. 1/2사이즈 프렌치프라이와 음료세트나, 코울슬로와 음료세트로 고를 수 있다.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프렌치프라이와 더불어 버팔로윙, 치즈프라이 등도 맛볼 수 있다.

종로3가맛집 양키스버거에서는 진저엘이라는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흔히 맛볼 수 없는 생강맛이 나는 탄산음료로 보편적이지 않은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수제버거와 궁합이 좋은 음료이기도 하다.

한편, 종로3가맛집 양키스버거 익선점은 방문하기 전에 브레이크타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며, 간혹 길어지는 날도 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