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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처짐으로 눈가에 땀이 차고 짓무르기 쉬운 여름, 상안검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눈썹거상술로 해결 가능

함나연 2018-06-26 00:00:00

눈꺼풀처짐으로 눈가에 땀이 차고 짓무르기 쉬운 여름, 상안검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눈썹거상술로 해결 가능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 현상 중 눈꺼풀처짐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눈꺼풀 처짐이 발생하면 시야가 좁아지는 것은 물론 눈물과 이물질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눈꼽이 자주 끼며 이로 인해 피부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야기될 수 있다. 또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과 눈을 크게 뜨려고 무의식적으로 이마 근육을 사용하게 돼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여름에는 특히 눈가에 땀이 차서 따갑거나 짓무르기 쉬워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상안검수술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빠른 경우에는 피부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30대 때부터 눈꺼풀처짐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처짐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남 신사역 러블리안성형외과 계민석 대표원장은 "눈꺼풀처짐은 개인마다 처짐의 상태가 각각 다르다"고 말한다. 이에 "본래 눈의 조건과 기능적인 부분을 고려한 상안검수술을 적용해야 고민 해결과 함께 어색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안검수술은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흔히 눈꺼풀처짐을 개선하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 상안검수술시 쌍꺼풀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직후에 느껴지는 다소 어색하고 강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상안검수술 직후의 인상 변화가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면 눈썹거상술이 더 유리하다. 눈썹거상술은 눈썹 바로 밑에서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눈꺼풀 자체에 수술 흔적이 없어 수술직후에도 인상 변화가 거의 없다. 오히려 눈꺼풀이 처지기 전의 상태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효과가 있어 눈꺼풀처짐이 심하지 않은 눈에도 적합하다. 게다가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 눈썹거상술과 자연유착법을 함께 시행해 원하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과욕은 금물이다. 특히 중장년층일수록 노화 현상이 자연스럽게 개선되어 보이는 것에 촛점을 두는 것이 좋겠다. 과도하거나 무리한 상안검수술과 눈썹거상술은 어색함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중에 또 처지는 게 아닌가 염려해 너무 많은 피부를 제거하면 눈을 감기 어려워질 수도 있고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도 있다.

어떤 수술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이다. 스스로가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그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고민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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