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바디 피트니스 선수 머슬요가 이하린이 지난 21일 MBC 정보프로그램 기분좋은날 '뱃살 쏙 면역력 쑥 장 디톡스'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린은 당 디톡스 솔루션으로 유해균을 줄여주는 '뿡뿡댄스'를 소개했다. 어머님들이 잘하는 동작으로 골반을 살짝 뒤로 밀어주고 팔을 가볍게 좌우로 흔드는 상태에서 좌우로 골반을 크게 흔들면 되는 것으로 알고 보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하린은 직접 시범을 보였고, 개그맨 김한석 등 출연자들이 흥을 내며 따라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하린은 두 번째 장 디톡스 솔루션으로 가스 배출에 효과적인 '뿡뿡이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복부 근육 안에 있는 장을 마사지하듯 배로 눌러주는게 스트레칭 포인트로써 팔의 힘을 이용해서 가슴 쪽으로 다리를 지그시 잡아당긴 후 코로 숨을 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배를 가슴 쪽으로 당기는 것이다.

숨을 마시고 내쉴 때 호흡과 함께 장안의 가스도 배출해내는 스트레칭으로 개그맨 김한석은 왜 뿡뿡이 스트레칭인지 알겠다며 뭔가 막 나오려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 방청객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양다리를 모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고 양손으로 깍지를 껴준 뒤 깍지를 낀 상태에서 심호흡을 천천히 반복하면 가스 배출에 효과적인 스트레칭이 된다고 알렸다. 개그맨 김한석이 자꾸 뭔가 나오려고 한다며 자신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우려해 음악을 틀어달라고 하자, 이하린은 "뿡뿡이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 괄약근이 풀어져 있는 상태라 가스가 나온다고 해서 창피한 게 아니다"고 말했고, 소화기내과 전문의 이규진 씨는 '뿡뿡이 스트레칭'을 가리켜 복압을 증가시켜 가스가 잘 나오는 자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양한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이하린식 운동법'을 알리며 운동으로 건강을 찾는 건강전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하린은 지난 2015년 세계 머슬마니아 대회 비키니, 모델 부분 2관왕 등극을 비롯해 세계적인 각종 머슬대회 수상이력을 가진 아시아 머슬요가협회 협회장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