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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맛집 하회마을 터줏대감, 안동 간고등어·찜닭·산채비빔밥 전문점

함나연 2018-06-26 00:00:00

안동 맛집 하회마을 터줏대감, 안동 간고등어·찜닭·산채비빔밥 전문점

경북 안동은 전통 건물과 문화, 역사를 간직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명품고택 84곳 중 26곳이 안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안동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알려진 관광명소다.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고 해서 '하회'라는 이름이 붙었다.

역사의 뿌리가 깊은 것은 관광지뿐만이 아니다. 안동간고등어, 헛제삿밥, 안동 찜닭 등 안동의 먹거리 또한 오랜 전통이 담겨있어 그 유래를 따라가다 보면 여행코스가 한층 풍요로워진다. 하회마을 입구에 자리한 안동 맛집 '터줏대감'은 안동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으로 현지인, 관광객 구별 없이 가볼만한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터줏대감'은 안동간고등어, 산채비빔밥 등 안동 전통 음식 전문점으로, 간고등어구이 정식이 메인 메뉴다. 식당 관계자는 "안동 간고등어는 잡은 해산물을 안동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생선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는 것에서 유래했다"며 "안동 맛집 터줏대감의 간고등어는 통통한 고등어를 노르스름하게 구워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안동찜닭은 달큰하고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닭고기 살, 부드러운 당면이 조화를 이룬다. 산채비빔밥 역시 각종 나물과 곡류를 적절히 배합해 영양균형을 맞추고, 양념으로 맛의 조화를 이뤄냈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한우, 닭, 고등어를 포함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다.

안동 맛집 '터줏대감'에선 쌀로 빚은 100% 증류주인 안동소주와 복분자, 동동주 등의 주류도 판매한다. 안동소주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신라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다. 해물파전, 배추전, 도토리묵 등의 안주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술과 곁들일 수 있다.

식당 내부는 400석 규모로 단체석 및 주차장이 완비돼 있어 커플 데이트장소부터 회식, 가족 외식, 동창회 등 단체모임 장소로도 이용된다.

예약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 '터줏대감'으로 연락을 통해 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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