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출처=게티이미지)

아몬드의 주요 생산지는 미국으로 특히 캘리포니아 주의 생산량은 세계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에 달한다. 평소에 간식으로 자주 먹는 아몬드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아몬드(출처=게티이미지)

아몬드

아몬드 나무에서 자란 열매를 아몬드라고 한다. 아몬드는 대부분 중동, 인도, 북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 수확한다. 아몬드는 단 것과 쓴 것이 있다. 단 아몬드는 먹기 좋은 반면 쓴 아몬드는 기름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아몬드는 간식으로 먹으며 샐러드, 쉐이크에 맛을 첨가하기 위해 사용한다. 아몬드는 음료수로 마실 수 있는데 영양이 적은 소 우유에 대한 대용품이 되기도 한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아몬드 23알이다(출처=게티이미지)

아몬드 효능

하루에 아몬드 23알을 먹으면 중요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몬드에는 엄청난 양의 비타민E,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들어 있다. 이는 설탕 없이 단백질과 섬유질을 공급한다. 하루에 적은 양을 먹어도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또 아몬드는 고혈압을 예방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 우유(출처=게티이미지)

아몬드 칼로리

아몬드 1개, 1g은 6kcal 정도다. 아몬드 1개에는 단백질 17%, 지방 83%가 들어있다. 체중 60kg 기준으로 아몬드 1개와 동일한 운동량을 걷기 3분, 줄넘기 1분, 자전거 1분, 헬스 1분, 수영 1분이다.

▲아몬드를 손에 들고 있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아몬드 과용

아몬드를 과용하면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비타민E를 과다 복용하게 되고 고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체중 증가로 이어지고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을 한다. 아몬드는 박테리아를 옮기는 경우가 있다. 가공되지 않은 생아몬드는 살모넬라균을 옮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아몬드의 주요 생산지는 미국이다(출처=게티이미지0

아몬드 다이어트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아몬드로만 이뤄진 식단을 유지하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아몬드는 단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몇 주 동안 아몬드만 먹었던 참가자들은 많은 지방과 복부 지방을 뺐다. 아몬드를 먹은 사람은 복부 지방의 1%를 감량했고 아몬드를 먹지 않은 사람은 0.5% 이하를 감량했다.

아몬드 하루 섭취량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자동적으로 살이 찐다는 미신이 있다.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많이 먹는다고 해서 바로 살이 찌지는 않는다. 게다가 견과류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정크 푸드를 먹는 것을 막아 준다. 견과류를 먹으면 심장병이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30%까지 줄인다. 하루의 권장 아몬드 섭취량은 23알이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