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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경암동 철길마을은 기차선로는 남아있지만 기차 운행은 되지 않는 곳이다. 경암동은 일제시대에 지어진 철길을 따라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던 곳으로, 사람이 사는 마을을 지나는 철로는 총길이 2.5km로 속도가 느렸다.
기차는 사라졌지만 그 일상과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지면서 관광객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고 있다.
군산은 선유도와 새만금 방조제 등 볼거리가 많아 덩달아 맛집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군산 맛집 중 군산 가족모임 장소로 이용되는 한소끔은 프랑스 요리학교 'Le Corden Blue' 조리과정 졸업한 쉐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군산 해물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한식 조리장으로 서울의 특급호텔에서 7년의 경력을 가진 쉐프는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서울의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한식부문 금상을 수상한 저력이 있다.
가족모임 장소로 알려진 한소끔은 최근 확장 이전하여 은파맛집단지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2층 한옥독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다.
맛집 한소끔은, 군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전임교수 8년 경력을 가진 쉐프가 해물찜과 해물전골을 주 메뉴로 선보이는 것으로 군산에서는 알려져 있다.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아끼지 않고 해물요리에 가득 넣는 것이 특징이다.
한소끔 관계자는 "단체는 예약이 필수"라고 당부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소끔으로 전화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