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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생명 위협하는 기생충, '구충제'복용은 필수

홍승범 2018-06-25 00:00:00

구충제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구충제는 예전에는 상당히 많이 복용을 하던 약품이지만 최근 들어 그 사용량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최근들어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경우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명 위협하는 기생충, '구충제'복용은 필수
▲구충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복용해야하는 필수 약품이라 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구충제는 일반적으로 회충약이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고양이 구충제, 강아지 구충제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에는 구충제를 복용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다면 구충제의 복용에 대한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사람 뿐 아니라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기생충에 시달린다

기생충은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빼앗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이런 기생충의 증상들이 심해지면 식욕부진이나 복통, 설사, 빈혈 피로 등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기생충으로는 회충, 편충, 요충 등이 있을 수 있다. 기생충에 감염이 된다면 가족 전체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반려동물들을 통한 기생충 감염 여부도 꼭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반려동물들에게 있는 기생충이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있는 집들은 구충제 복용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생명 위협하는 기생충, '구충제'복용은 필수
▲기생충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에게 감염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가장 위험한 기생충은 역시 심장사상충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들어보았을 법한 이름인데 심장과 폐동맥에 침투해 호흡을 어렵게 만들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생충이다.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데 일단 감염이되어 증상이 시작되면 치료가 매우 어렵다. 기생충을 잡는 것도 어렵지만 죽은 기생충이 혈관을 막는 경우도 있어 더 위험하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기존의 구충제에 심장사상충 구충 기능을 추가한 구충제들이 나와 있다. 구충제는 한 달에 한 번 적어도 세 달에 한 번은 먹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강아지가 불편해한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음식에 섞어서 먹이거나 반려동물들이 먹기 좋은 츄어블 형태의 구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구충제 복용은 필수

사람들의 경우에도 구충제를 먹는 것이 필수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구충제 안먹으면?, 회충약 안먹으면?"같은 질문들을 하는 것은 넌센스다. 동물들에게 먹이는 구충제 중 특수한 기생충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복합 구충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이나 약국에 문의를 한 후 섭취할 필요가 있다.

반려동물의 생명 위협하는 기생충, '구충제'복용은 필수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구충제 복용이 필수다(출처=픽사베이)

사람들의 구충제 복용시기는 1년에 1~2회다. 구충제 복용법은 식사와 상관없이 잠들기 30분 전 1회 1정 물과 함께 씹어먹으면 된다.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나 임산부는 구충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간질환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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