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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픈 여성(출처=게티이미지) |
객담은 기관지나 폐에서 유래되는 분비물로서 정상인에게서도 하루에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므로 객담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폐질환으로 인해 객담 분비량과 배출량이 증가하면 병적 증상의 하나로 기침과 동시에 배출 횟수와 배출량이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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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린 여성(출처=게티이미지) |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인해 목에 염증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편도선염으로 이어지는 세균성 감염은 후두염, 홍역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질병의 결과 목을 막히게 하는 과도한 점액이 방출되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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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을 하는 노인(출처=게티이미지) |
요즘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인 이유로 비염 등 환경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질환은 평소에도 수시로 콧물이 나오거나 아침 저녁으로 콧물이 심해져 힘들다. 콧물 뿐만 아니라 재채기 등 여러 가지 관련 증상이 많아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불편함을 많이 겪는다. 비염은 콧물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바로 후비루 증후군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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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가 넘어가는 곳(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흡연자의 경우에는 담배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하루 한갑을 피우는 사람은 반갑으로 줄여야 한다. 두 번째로 목에 가래 빼는 방법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다. 그냥 물을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녹차를 마셔주면 효과가 좋다. 물은 하루에 2L 이상 마시는 것이 좋고 녹차의 경우 하루 1잔이면 목의 건강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가래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방안의 습도가 좋지 못하면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에서 가래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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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를 쐬는 환자(출처=123RF) |
신경과민 등 정신적인 문제, 자율신경 장애, 역류성 인후염, 인두신경증, 비염 및 부비동염,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목에 이물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인두 이물감의 원인으로 위식도 역류가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위식도 역류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유발되고 이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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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고 휴식 중인 환자(출처=게티이미지) |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가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에 생기는 이물감을 없애는 방법이다. 또 손을 철저히 씻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면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 가능한 오염된 물질을 피하고 점액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야 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