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차마고도 지역의 소수민족들이 마시던 차로 흔히 세계 3대 명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찻잎이 100% 발효하면 검게 변한 색깔 때문에 '흑차(黑茶)'로도 불린다.
카페인이 비교적 적게 함유돼 기름진 음식을 먹는 중국인들은 물처럼 즐겨 마시는데 오래되면 될수록 떫은맛이 사라지고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위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게 특징이다.
보이차는 약용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중국 전통의학서 '본초강목 습유'에서는 갈증 및 숙취를 해소하고 소화를 도우며 노화를 방지해 약차로 불렸다.
보이차는 찬물에도 잘 녹고 우러나기 때문에 여름철 음료 대용으로도 편리하다. 물이나 차로 즐기는 것이 기본이지만 국이나 찌개 등 요리에 보이차 파우더를 활용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또한 우유와 함께 섞어 마시거나 야채, 채소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섭취할 수 있으며 피부에 직접 팩으로 사용하는 등 파우더 활용 범위가 넓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내몸에약초는 고품질의 중국 운남성 보이차만을 사용한 추출분말과 티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보이차 본연의 영양소 파괴를 줄여, 맛과 향은 더욱 진하고 감미로운 보이차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차 추출분말과 티백을 50~6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내몸에약초 관계자는 "보이차 분말가루 1g을 섭취하면 보이차 33잔을 마시는 효과가 있다. 고품질의 운남성 보이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