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그레이차(출처=게티이미지)

얼그레이는 중국차를 기본으로 운향과 식물인 베르가못 향을 입힌 차다. 19세기 영국의 수상이었던 그레이 백작에게 토머스 트와이닝 또는 로버트 잭슨 중 한사람이 혼차를 제공했던 것이 기원이다. 그 중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마른 얼그레이 잎(출처=게티이미지)

얼 그레이 효능

얼 그레이는 이뇨 작용을 한다. 이뇨 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얼 그레이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얼 그레이는 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얼그레이 차와 레몬(출처=게티이미지)

얼 그레이의 바리에이션

얼 그레이 차는 레몬, 라벤더, 오렌지와 같은 다른 맛을 첨가해 변형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얼 그레이 차는 레이디 그레이다. 레이디 그레이는 레몬, 세비야 오렌지, 옥수수 가루를 첨가한 얼 그레이의 한 종류다. 레이디 그레이를 만드는 사람은 세비야 오렌지의 대체물로 라벤더 향을 사용하기도 한다.

▲얼그레이 차 파티(출처=게티이미지)

얼 그레이 카페인

다른 홍차와 마찬가지로 얼 그레이도 한잔 당 55~9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제조사에 의해 처리된 방법과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산화가 일어났는지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달라진다. 카페인을 제거해 매 컵마다 2~10mg의 카페인만을 함유하고 있는 얼 그레이차도 있다.

▲초콜렛 칩 쿠키(출처=게티이미지)

얼 그레이의 용도

얼 그레이는 맛있는 음식만이 아니라 케이크와 초콜릿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에도 첨가한다. 케이크를 굽기 전에 버터에 얼 그레이차를 첨가해 식품에 스며들게 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얼 그레이의 부작용

얼 그레이는 불면, 불안, 심장 두근거림, 빈혈, 치아 얼룩, 베르가못 독성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얼 그레이 티백(출처=게티이미지)

얼 그레이 만드는 법

얼 그레이 차는 티백이 마시기 좋은 형태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티백을 구입해 따뜻한 물에 담가 편리하게 마신다. 자신만의 얼 그레이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베르가못 오렌지와 홍차잎을 사야 한다. 베르가못 오렌지 껍질을 벗기고 30분에서 24시간 동안 건조한다. 껍질이 완전히 건조된 후 항아리에 홍차잎을 가득 채운다. 베르가못과 홍차만으로 맛을 내려면 며칠이 걸린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