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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장비를 철저히 갖춰야 안전해

위아람 2018-06-22 00:00:00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장비를 철저히 갖춰야 안전해
▲산을 바라보는 패러글라이더(출처=셔터스톡)

패러글라이딩은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J.M. 부아뱅이 신속한 하산을 위해 특수 고안한 기체에서 유래했다. 가장 근접한 유사모형으로는 1960년 영국 공군에서 훈련으로 제작한 패러새일링을 꼽는다. 한국에는 1986년에 들어왔다.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장비를 철저히 갖춰야 안전해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출처=셔터스톡)

제주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환경적인 요건이 가장 중요하다. 25~30도 정도의 경사에 맞바람이 불고 이륙장소에 나무, 갈대, 바위 등의 장애물이 없는 장소가 적합하다고 한다. 이러한 환경적 요건을 완벽하게 갖춘 제주도는 패러글라이딩의 천국으로 불린다. 바람이 많이 불며 사방의 오름들이 적당한 경사를 지니고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적당하다.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장비를 철저히 갖춰야 안전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출처=셔터스톡)

제주 패러글라이딩 명소

금악오름은 제주에서 가장 먼저 패러글라이딩 장이 조성된 곳이다.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어 편리하다. 군산오름 역시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오름 중 하나로 경사가 완만하고 풍경 또한 아름다워 패러글라이딩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서귀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쌀오름은 바다 너머의 섶섬, 문섬, 범섬과 저 멀리 마라도까지 보이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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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사고(출처=셔터스톡)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인한 사망

패러글라이딩은 위험한 스포츠이며 이 활동으로 인해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일부 지역에서는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조종사가 패러글라이딩을 조종하다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안전 주의 사항이 항상 지켜지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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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딩을 하는 가이드와 승객(출처=셔터스톡)

패러글라이딩 안전 팁

사면 비행은 경사가 급할수록, 산 높이가 높아질수록, 능선의 길이가 길수록 알맞다. 바람의 스피드가 12m/s 한도 안에서 일정하면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따. 사면 상승을 할 경우에는 최소한의 속도로 비행을 해야 한다. 회전할 때는 될 수 있으면 부드러운 동시에 완만한 회전을 해 고도의 손실을 막음으로써 비행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사면 비행의 경우 순간적인 상승 기류로 속도가 높아지는 일이 있을 수 있다. 다른 기체의 바로 위 15m 이내로는 겹쳐서 날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장비를 철저히 갖춰야 안전해
▲장비를 준비하는 팰러글라이더(출처=셔터스톡)

패러글라이딩의 장비

패러글라이딩 장비에는 캐노피, 산줄, 라이저, 하네스, 헬멧, 장갑, 썬글라스, 비행화, 비행복, 구조낙하산, 무전기, GPS, 고도계, 풍속계 등이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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