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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빙수도 집에서 만들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낮, 입 안 가득 시원함을 안겨주는 빙수를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 우유와 팥이 조화를 이룬 팥빙수부터 과일 빙수, 커피빙수까지...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는 빙수 요리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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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팥빙수(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유 1 1/2컵, 연유 3큰술, 단팥 6큰술, 찰떡 약간
우유를 얼음 틀에 부어 얼린다.
믹서기에 우유 얼음을 넣고 갈아 중간중간 연유를 뿌리며 그릇에 담는다.
단팥과 먹기 좋게 썬 찰떡을 올린다.
tip : 우유 얼음 간 것을 담을 때 중간중간 연유를 뿌려야 맛이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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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다양한 과일을 넣어볼 것(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연유 얼음 : 연유·우유·물 1/2컵씩
멜론·수박 1컵씩, 바나나 1개, 연유2~3큰술
1 연유 재료를 골고루 섞어 얼음 틀에 담아 얼린다.
2 멜론, 수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사방 2cm 크기로 네모나게 썰고 바나나는 슬라이스한다.
3 연유 얼음을 믹서기로 갈아 그릇에 담고 연유 1큰술을 뿌린다.
4 과일을 얹고 남은 연유를 끼얹는다.
tip : 연유 얼음은 빨리 녹는 편이니 꽝꽝 얼려 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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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를 끼얹으며 먹는 빙수(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에스프레소 얼음 : 에스프레소·물 3/4컵씩, 설탕 2 1/2큰술
바닐라 아이스크림 1 1/2스쿠프, 다진 견과류 2큰술, 차가운 에스프레소 1/2컵
1 에스프레소를 뽑은 뒤 물과 설탕을 넣고 섞은 뒤 식으면 얼음 틀에 부어 얼린다.
2 에스프레소 얼음을 갈아 그릇에 담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다져서 올린다.
3 차갑게 식한 에스프레소를 끼얹는다.
tip : 에스프레소 대신 믹스커피도 OK! 물 1컵당 커피 2 1/2큰술의 비율로 넣어 녹인다.
얼음이 곱게 갈려 눈꽃빙수를 만들어주는 믹서기가 있다. 테팔의 믹서기블렌더 울트라블렌드는 주스, 스무디, 샤베트 등 자동기능이 있어 필립스 아방세 초고속 믹서기는 6개의 칼날이 단단한 견과류도 부드럽게 갈아준다. 그밖에 일렉트로룩스 마스터피스 블렌더는 티타늄 코팅 칼날이 10도 기울어져 있어 재료를 잘 섞어주고 얼음처럼 단단한 재료도 곱게 분사해준다.
가정에서 손쉽게 눈꽃빙수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기계도 있다. 켄우드, 보국전자, 보만의 눈꽃빙수기는 가정용 빙수기계로 알려져 있다.
빙수를 만들 때는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취향에 따라 녹차가루나 미숫가루, 다른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여보자. 나만의 색다른 빙수를 완성할 수 있을 것.
[팸타임스=김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