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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애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은 이제 필수 앱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예인의 일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예인 못지않은 셀럽의 근황 또한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연일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패션 및 뷰티 인플루언서로 팔로워 28만 4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봉쥬르 레이디'의 김혜미 대표를 만났다.
Q1. '봉쥬르 레이디'의 김혜미, 누구인가. 간략히 소개 부탁한다.
봉쥬르 레이디의 모델과 운영을 하고 있는 김혜미라고 한다. 피팅 모델로 10여년 활동 중이며, 전공은 피부 미용과이고,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일상을 살고, 직업으로 삼고 있는 30대 여성이다.
사실 대표지만, 직접 하나 하나 체크를 해야 마음이 편한 성격이라 CS관리, 코디, 웹디자인까지 쇼핑몰 운영 전반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Q2. '봉쥬르 레이디'의 컨셉과 추구하는 이미지가 궁금하다.
봉쥬르 레이디의 컨셉은 '늘 예쁘자!'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고 보여드리는 편이다. 데일리 룩뿐 아니라, 잠옷도 예쁘게, 심지어 트레이닝복 하나도 예쁘게 입는다.
언제 어디서나 봉쥬르 레이디 옷을 입는다면 타인에게뿐 아니라 자신 스스로도 예쁜 모습에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Q3. 의류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나는 쇼핑몰 피팅 모델을 10년 넘게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내가 운영하게 된다면 어떨까 라는 꿈을 꾸던 중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게 되었다.
Q4. 최근 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이 돋보인다. 뷰티 마켓을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다 보면,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어떤 건지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는지, 헤어 스타일링은 어떻게 하는지 뷰티 관련된 질문들이 많이 들어온다.
그래서 '내가 쓰는 제품들을 자세히, 부담 없는 금액으로 소개해 드리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첫 시작을 하게 되었다. 꾸준히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요즘은 일주일에 3~4회 이상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 중이다.
이제는 자주 찾아주는 고객들과 가깝게 대화하는 것 같아 반갑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
Q5. 주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셀렉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노하우가 있었나?
모든 제품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입어보고 느껴본다. 어딘가 부족한 점은 없는지, 불편하진 않은지 충분히 체크하고 진행한다. 스스로 만족할 수 없다면 고객들도 분명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뷰티 제품은 의류처럼 한번 입어봐서는 확실하게 알 수 없어서 최대한 오랜 시간 충분히 테스트를 거치고 확실한 결과를 느꼈을 때, 자신감을 갖고 소개해드린다. 그래서 동영상이나 라이브 발송을 보면 조금은 흥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Q6. 앞으로의 '봉쥬르 레이디'의 계획이 궁금하다.
봉쥬르 레이디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빛날 수 있고 가장 예쁠 수 있게 예쁜 옷을 만들 예정이다. 여자는 옷도 중요하지만 피부도 정말 중요 하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마루타가 되어 열심히 좋은 제품 찾아서 알려드리고 싶다.
내가 만족했던 제품의 장점을 나중에 고객님들의 후기로 들었을 때,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너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나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은 다 예뻐지고, 건강하게 아름다워지실 수 있게 하고 싶다.
라이브 방송을 할 때 면 나로 인해 자극을 받아 운동하신다는 분들도 많이 생겨서 참 뿌듯하다.
이미 봉쥬르 레이디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은 물론, 더 많은 분들과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하고 처음 마음 그대로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봐주시기를 바란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