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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름 장마철 대비방법 알아보기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6월이 중순을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푹푹 찌는 여름에 앞서 우리를 찾아오는 장마는 언제 시작될까. 2018 장마기간 예상부터 장마시작 전 효율적인 집안 습기제거 방법을 미리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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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시기는 언제일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리나라 한해 강수량은 여름에 몰려있을 정도로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린다. 장마는 매년 여름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동아시아에서 만들어진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을 발생시키고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쏟아내는 현상을 뜻하며, 이를 '장마철'이라고 부른다. 2018 올해 장마기간은 기상청의 예상대로라면 6월 하순부터 한달 정도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마시기 강수량은 300mm 이내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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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마기간 전 미리 대비하는 장미 피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의 약 4~50%가 집중되는 장마철은 강한 비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시설물 유실, 침수, 전자장비 고장과 누전 등이 우려된다. 따라서 장마기간 전 하수구와 배수구를 깨끗이 정돈해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습기와 누수와 벽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만큼 지붕과 천장에 누수가 없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장마로 인한 습도까지 높아져 음식이나 식재료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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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다음주(6월 넷째주)부터 장마가 시작되면 약 한달 동안 다소 꿉꿉한 실내 환경에서 보내야 할지 모른다. 쾌적한 실내를 위해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집안 곳곳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장마철 습한 공기에서 빨래를 말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빨래 건조대 밑에 신문지나 종이를 깔아두면 습기를 빨아들여 빠르게 빨래를 말릴 수 있다. 더운 날씨 땀과 높은 습도로 인해 습기 찬 이불은 바로 개지 말고 2시간 정도 습기가 날라갈 수 있도록 방치한 후 개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아지기 쉬운 화장실 습기 제거 방법은 향초를 피워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집안 전체 습도를 낮추고 싶다면 조그만 그릇에 굵은 소금을 담아 두면 방이나 거실 습기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