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예 스트릿 브랜드 '오버더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버더원은 커버낫, 엘엠씨, 어커버, 챔피온들 같은 스트릿 패션의 강호들 가운데서도 패션 모델 등 유명인들이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의 브랜드로 떠올랐다.
20, 30대 젊은 층에서 자신의 개성을 강력하게 표출하는 것이 매력이 되며,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스트릿 패션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일 수도 있는 스트릿 브랜드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만들어 내는 것은 브랜드들의 숙제가 되었고, 커버낫, 해버굿타임, 스투시, 트래셔 등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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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버더원 |
오버더원은 편하면서도 선이 예쁜 오버핏 제품들을 찾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여,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매력인 하위문화의 스트릿 무드 감성을 담은 오버핏 제품들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특히, 남자반팔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오버더원의 제품들은 테이러링(맞춤)식으로 앞과 뒤가 다르며 뒤에서 감싸는 패턴으로 옷 착용 시 자연스럽게 떨어져 맵시가 살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아울러 프린트 염료 중 '졸/실리콘'을 사용하여 물에 강해 프린트가 지워지거나 갈라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공정 과정에서도 의류의 내구성을 높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목이 늘어나지 않게 생산하여 마음에 드는 옷을 오래 입고 싶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지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 시 20~27% 추가 할인과 적립금 오천원을 증정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오버더원의 제품은 국내 유명 BJ인 지오, 최예슬 커플이 커플룩으로 착용해 눈길을 끌었고 해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최근 A랜드와 입점 계약을 마쳤다고 한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