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500cc VS 3000cc 중 비어존 선호 맥주 발표
2018-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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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치킨+맥주)'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치킨과 맥주 둘의 절묘한 조합이 사람들을 매혹시킨 결과로,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에 맥주 한잔은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인기 메뉴가 되었다.
그렇다면 치킨과 자주 찾는 맥주는 어떤 것을 많이 찾을까. 메뉴판 가장 기본인 500cc일까 또는 여럿이 어울리기에 적합한 3000cc일까.
bhc치킨의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측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맥주 주문을 살펴본 결과, 맥주 500cc가 20만개 이상 판매되며, 2,700여개 판매에 그친 맥주 3000cc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이는 '1인1닭 시대', 혼자서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 등 최근 트렌드로 인해 맥주 500cc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국내 주요 배달업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주류 주문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으며, 주류와 함께 가장 많이 배달한 음식은 치킨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해에도 맥주와 함께 먹기에 적절한 비어존 전용 메뉴 6종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해당 비어존 전용 메뉴는 닭볶음탕, 치킨떡볶이, 치즈닭똥집, 치킨샐러드, 계란말이, 양파오징어감자튀김 등 다양하다.
bhc치킨 관계자는 "매년 치킨과 연관된 신조어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등, 치킨은 국민간식으로 부족함이 없는 음식이다"며, "bhc치킨은 앞으로도 비어존에서 치맥 문화를 선도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