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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진통제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하이푸 치료 통한 근본적 원인 제거해야

함나연 2018-06-19 00:00:00

생리통, 진통제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하이푸 치료 통한 근본적 원인 제거해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가임기 여성 10명 중 6명 이상이 생리통을 앓고 있고, 그 중 2명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인과적 증상으로, 꼬리뼈 부위의 통증이 동반되거나 앞쪽 허벅지까지 통증이 뻗어나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복통, 구토,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생리통은 특정한 이유를 밝힐 수 없는 원발성 생리통과,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감염 또는 자궁내 피임장치 등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생리통을 앓는 여성들은 진통제를 복용해 생리 중 통증을 경감시키려는 경우가 많은데, 진통제로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과거 생리통이 심한 편이 아니었으나 최근 들어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나 생리 양이 눈에 띄게 늘거나 줄어든 경우라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게 좋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환자, 출산 경험이 없는 미혼 여성들의 경우 수술 시 통증이나 치료 기간으로 인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질 수 있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비수술 치료 방법인 하이푸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이푸시술은 절개나 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 비교적 부담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초점이 작고 정밀한 기계인 5세대 로열하이푸시술은 자궁 손상이 적고 시술 시간도 길지 않아 당일 퇴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로열하이푸는 통증이 적고 마취가 전혀 필요 없으며 피부손상, 신경손상, 호흡곤란, 복통 등 기존에 제기된 부작용 우려를 해소한 시술이다.

다만 로열하이푸는 고열의 열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시키는 수술이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꼼꼼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원장은 "생리통의 경우 진통제 등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를 찾아 정밀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또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종양의 경우에는 치료를 망설일 경우 삶의 질이 저하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5세대 로열 하이푸는 초음파 진단 기술과 환부의 크기, 모양, 종류,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에 자궁을 보존하면서도 치료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직장인들도 치료하기 편리한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이푸는 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자궁내막 손상, 피부화상 및 심한 경우 장천공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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