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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특급레시피는?

김지연 2018-06-18 00:00:00

집에서 간단하게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특급레시피는?
▲달걀의 황금빛 맛있는 변신, 오므라이스(출처=게티이미지뱅크)

tvN 에서 방영 되었던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 에서 백종원 오므라이스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이 손쉬운 오므라이스 만드는 노하우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반숙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이 소개 되었다.

오므라이스는 오믈렛 안에 밥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쉽게 말해 오믈렛 + 라이스(밥) 이라는 구조다.

집에서 간단하게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특급레시피는?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은 오믈렛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오믈렛의 모양을 잡는 기본기가 갖춰진 상태에서 안에 들어가는 밥을 볶는 방법에 따라 만들어지는 오므라이스의 맛이 천차만별이다.

특히나 회오리계란 오므라이스라고 알려진 오므라이스는 계란지단의 모양이 회오리 모양으로 얹어져 있어서 독특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런 오므라이스는 포크커틀릿을 만드는 긴자 도쿄 양식집에서 요리사들의 식사 메뉴로부터 유래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특급레시피는?
▲촉촉한 오므라이스의 풍미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므라이스의 관건은 계란지단의 모양과 촉촉함이다.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오믈렛의 정석은 속이 반숙인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 일각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오므라이스 위에 올라가는 계란지단은 형태에 따라 밥 위에 올라가기도,

완전히 밥알이 보이지 않도록 덮기도 한다. '생생정보통' 에 소개되었던 반숙 오므라이스의 간단 레시피를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생생정보통 '오므라이스' 간단 레시피

1. 달걀 4개에 소금 1/3 큰 술과 생크림을 조금 넣고 50회 이상 저어 섞는다.
2. 팬을 중간 불에 올려두고 식용유 2큰 술을 넣는다.
3. 버터 1/3큰 술 정도를 넣고 녹인다.
4. 풀어둔 계란물을 넣고 가장자리가 하얗게 익으면 한쪽 방향으로 젓는다.
5. 몽글해진 달걀 가장자리를 정리한다.
6. 팬을 기울여 반달모양이 되도록 익을 부분을 접는다.
7. 팬의 손잡이 부분을 톡톡 쳐서 반동으로 모양을 잡는다.
8. 뒤집개로 뒤집은 뒤, 접시에 올린다.
9. 팬을 준비하여 약한 불에 올린 뒤 식용유 2큰 술을 두른다.
10. 베이컨, 다진 당근, 다진 양파, 소금 적정량 넣은 뒤 2분간 볶는다.
11. 굴 소스 1큰 술을 밥 2공기 분량을 넣고 밥이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 볶는다.
12. 밥을 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 접시에 뒤집어 올린 후, 만들어진 오믈렛을 올린다.

막상 시도해보면 굉장히 어렵지 않은 조리과정을 가진 음식이 오므라이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기회비용을 지출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고, 많은 자취생들의 발길은 오므라이스 맛집으로 향할 것이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집 앞 마트에서 봐온 간단한 장으로 시원한 선풍기를 틀어놓고 먹는 오므라이스 한 접시가 남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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