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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반찬의 대명사 오이지 만드는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여름철 맑은 국과 함께 단무지처럼 즐기는 반찬인 오이지는 이 맘 때 신선한 오이로 만드는 가정이 많다. 오이지는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 신체 나트륨 보충을 위해 예부터 만들어 먹던 반찬으로 현재는 아삭하면서 짭짤한 맛이 입맛 없는 여름에 별미가 됐다. 알토란과 만물상에 등장한 오이지 맛있게 담그는법부터 오이지 무침 만드는법 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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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없이 오이지 만들 수 있을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금물을 끓이고 오이에 부어 누르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알토란에서 소개한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법은 라면을 끓이는 것만큼 간단하다. 먼저 ▲백오이(20개) ▲천일염 2컵 ▲식초 2컵 반 ▲설탕 2컵 ▲소주 반컵 ▲물 한컵 고추씨 1컵이 필요하다. 백오이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누름독에 오이를 담는다. 천일염 2컵과 찬물, 소주, 식초, 설탕 순으로 부어 주면 따로 소금물을 끓이지 않고도 오이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오이지가 만들어진다. 고추씨는 칼칼한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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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9단의 만물상에 소개된 오이지 담그는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주부들에게 유용한 레시피 정보를 소개하는 살림 9단의 만물상에 소개된 오이지 담그는법은 다음과 같은 재료가 필요하다. ▲다대기 오이 50개 ▲김장봉투 2장 ▲소주 한 병 ▲청양고추 5~6개 ▲소금 2컵 ▲설탕 4컵 ▲식초 4컵을 준비한 후 씻은 오이에 설탕, 소금, 식초를 넣은 후 청양고추를 반으로 갈라두면 오이지를 담그기 위한 재료 준비가 끝난다. 김장봉투에 재료를 섞은 후 10일 동안 절이면 오이지가 완성된다. 오이지는 곰팡이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익은 후 냉장고에넣고 보관하는 것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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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로 만드는 꼬들한 오이지 무침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이지로 만드는 새콤 매콤한 오이지무침 또한 여름의 별미 중 하나이다. 오이지무침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이 1개 ▲양파 반개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다진 마늘 ▲식초 ▲참기름 ▲진간장 ▲통깨 등이 필요하다. 오이를 동그랗게 혹은 오이 소박이 모양으로 잘라준 후 양파와 대파, 양념장을 한데 모아 무쳐주면 완성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