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에 대해 알아보자(출처=픽사베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슈퍼푸드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트'는 유럽 남부가 원산지이며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어 인기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원줄기는 1m 내외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쌍떡잎식물로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으로 로 두껍고 연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다소 생소한 '비트'는 어떻게 먹을지 몰라 비트 보관법, 비트즙 만들기, 비트즙 효능, 레드비트 등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본격적으로 '비트'에 대해 파헤쳐보자.

비트 효능은 다양하다. 비트에 함유된 붉은 색소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폐암, 폐렴 등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 외에도 비트즙에 많이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토마토의 8배 정도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또 빈혈을 조절하며, 적혈구 생성을 도와준다.

▲비트에 대해 알아보자(출처=픽사베이)

그렇다면 비트 고르는 법은 무엇일까. 비트는 주로 모양이 둥글고 표면이 매끄러우면서도 흙이 많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비트 보관법은 생각보다 쉽다. 남은 비트는 휴지나 신문지로 감싼 뒤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된다. 가능하면 빨리 먹는 것이 제일 좋다.

비트즙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자. 재료로는 비트 반쪽, 사과 반개, 바나나 1개가 적당하다. 썰기한 비트를 찜통에 약 15분 정도 쪄준다. 이어 사과와 바나나를 썰어서 준비해두고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면 된다. 하루 3잔 정도 먹으면 좋다.

만약 비트를 구입해 즙을 내어 먹거나 요리하기 힘든 직장인이라면 비트즙 제품을 추천한다. (비트즙 추천 순위는 판매량과 관계없음)

▲제주 청룡 농원 제주산 레드비트즙 ▲도울농산 유기농 레드비트 ▲GNM 자연의 품격 유기농 비트즙 등이 있다.

[팸타임스=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