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위아람 2018-06-15 00:00:00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안면 인식 기술(출처=게티이미지)

생체인식은 개인마다 다른 지문, 홍채, 땀샘 구조, 혈관 등 개인의 독특한 생체 정보를 추출하여 정보화시키는 인증 방식이다. 얼굴 모양이나 음성, 지문, 안구 등과 같은 개인의 특성은 열쇠나 비밀번호처럼 타인의 도용이나 복제에 의해 이용될 수 없다.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홍채 인식 기술(출처=게티이미지)

바이오 인증

바이오 인증은 사용자의 생체기관을 이용한 인증 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금융권에서 많이 사용한다. 기존의 인증방식인 공인인증서나 OTP처럼 들고 다닐 필요도 분실할 위험도 없다. 개인의 신체기관이 갖고 있는 복잡한 구조를 인식하는 기술인만큼 해킹 가능성도 낮다.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지문 인식 기술(출처=게티이미지)

생체 인식 기술

생체 인식 시스템에서 음성, 망막, 홍채, 얼굴, 지문 등을 이용하는 것은 이미 개발돼 있으며 영국에서는 사람의 체취를 이용하는 방법까지 개발돼 있다. 생체 인식 기술은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 음성과 같이 사람의 변하지 않는 신체적 또는 행동적 특성을 사용한다.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핸드폰(출처=게티이미지)

생체 인식 시스템

생체 인식 시스템 중 영화를 통해 가장 많이 알려진 홍채 인식은 홍채와 망막의 모세혈관 이미지를 데이터화해 저장한 후 인증시 이미지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인증기술이다. 홍채 인식 시스템은 다른 어떤 시스템보다 오인식률이 낮아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다. 홍채의 무늬와 망막의 혈관 패턴은 출생 후 3세 이전에 모두 형성되며 특별한 외상을 입지 않는 한 평생 변하지 않는다.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지문을 사용해서 개인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출처=게티이미지)

생체 인식 정보

생체 인식 시스템 중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지문이다. 애플은 지문을 이용해 인증하는 터치 ID 시스템을 선보였다. 생체 측정 요소의 안정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 질병, 다른 요인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생체 인식 정보도 해킹을 당할 수 있고 사생활 문제와 연관돼 있다. 2014년 미국 인사 관리 사무소에서는 2,000만명의 지문 정보가 해킹을 당했다.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지문 인식기(출처=게티이미지)

생체 인증

생체 인식은 개인의 생물학적 특징을 확인한다. 이렇게 확인된 생체 측정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숫자나 단어로 쓰인 암호와 달리 생체 인식은 잊거나 잃어버릴 가능성이 없어서 편리하다. 지문은 생체 측정 기술 중 가장 오래됐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잃어버리지 않는 생체인식 기술...바이오 인증 기술이 미래 선도할 것
▲홍채를 인식하는 타블렛(출처=게티이미지)

생체 인식 기술의 유형

망막 스캔처럼 생체 인식 식별에 사용되는 기술이 있다. 홍채 인식은 눈에서 발견되는 혈관의 패턴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지문 인식 기술은 종이에 인쇄된 것을 디지털화한 것이다. 사람의 손가락에서 발견된 혈관 패턴을 인식하는 기술도 있다. 이는 정맥 인식과는 다른 것이다. 얼굴 인식은 80개의 기준점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화자의 입과 목의 모양을 스캔하는 음성인식도 있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