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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마포 맛집 '색동저고리'

이정철 2018-06-15 00:00:00

서울에서 주말 나들이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마포의 숨은 명소 '문화비축기지'는 어떨까? 월드컵공원, 하늘공원과 인접해있는 '문화비축기지'는 한강시민공원이나 동네 근린공원과는 다른 느낌의 독특한 문화공원이다.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2017년 9월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 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는데, 2013년 시민아이디어공모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로의 변신을 결정했다.

기존 유류보관 탱크 5개 중 4개는 시민을 위한 공연장과 강의실,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와 미래를 기록하는 이야기관 등으로 변신했다. 기존 탱크들에서 해체된 내외장재를 재활용해 신축한 한 개의 탱크는 카페테리아와 원형회의실, 다목적 강의실이 있는 커뮤니티센터로 선보이고 있다.

상당 부분 공간쓰임새를 한정짓지 않고, 강연회,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문화비축기지의 특징이다. 석유 대신 문화를 비축한 문화비축기지는 하나부

제주도 한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마포 맛집 '색동저고리'
사진제공=색동저고리

터 열까지 모두 기존 자원들을 재활용한 친환경과 재생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대형 도시재생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이외에 마포에는 월드컵 경기장, 난지 캠핑장등 시민들을 위한 즐길거리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고 먹거리 또한 오래된 맛집들이 많아 강건너 여의도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그중에서 제주도 한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마포맛집 '색동저고리'를 추천할만하다.

'색동 저고리'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을 사랑하는 한식요리 전문가들이 만든 정통 한정식 브랜드이다. 음식 하나하나에 한식 전문가의 정성과 정갈함이 느껴지는 마포맛집 색동저고리는 제주 한정식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한정식 코스요리로 제주통갈치한상, 진지상, 효자상, 일품상, 수라상, 색동저고리상, 스페셜겸상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쌈밥정식, 돌솥밥정식도 가성비 좋은 인기 메뉴이다.

제주도 한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마포 맛집 '색동저고리'

실내는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넓은 홀과 다양한 크기의 개별룸이 있어 돌잔치, 가족외식, 직장회식, 각종 단체모임 등에 적합하다. 특히 상견례와 같이 격식이 필요한 모임에도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식자재 및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7년전 착한가격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마포 색동저고리는 2016년 마포관광식당에 선정될 만큼 맛과 위생관리가 우수한 모범식당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장 입구에 제주산 생선 옥돔, 갈치,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서울에서도 제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평일 점심 11시~14시까지 진달래, 소나무, 대나무룸 4인 이상 예약시 한정식코스 30% 할인행사와 매장방문 고객들에게 더치커피 또는 제주초콜릿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 오시는 모든분들이 안방처럼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각 방들을 마련하였으며 한국 전통 음식을 편하게 즐기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색동저고리 관계자의 말이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더욱더 편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할수 있으며 자세한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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