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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가 생긴 아이(출처=서터스톡) |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증상은 급성 미열로 시작하고 신체 전반이 가렵고 발진성 수포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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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에 걸린 모습(출처=셔터스톡) |
가려운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해 수분으로 가득찬 수포가 온몸에 나는 것을 수두라고 한다. 이는 전염성이 강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환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수두는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경미한 질병으로 다 낫는 데까지는 1주에서 2주 정도 걸린다. 가능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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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에 걸리면 전신에 물집에 생긴다(출처=셔터스톡) |
수두를 즉시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 증상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수두가 생긴 초기에는 불쾌감, 열, 통증, 식욕 부진, 메스꺼움을 경험한다. 몸에 물집과 반점이 생겨난다. 심각한 가려움과 건조함늘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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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게 생긴 수두(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수두 바이러스는 다른 질병과 달리 쉽게 퍼진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일수록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 수두 물집에서 나오는 바이러스 입자를 만지거나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발진이 나타나기 1~2주 전에도 전염성이 존재한다. 감염된 사람이 수두 증상을 알아차릴 때까지는 2주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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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생긴 수포(출처=플리커) |
수두에 걸린 아이들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만을 처방한다.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 감염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약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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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에 걸린 아이(출처=플리커) |
전체적인 사망률은 십만명당 2명 정도지만 성인에서는 사망률이 십만명당 30명이다. 주요 사망 원인은 성인의 경우 바이러스성 폐렴이고 소아에서는 이차적인 세균감염과 뇌염이다. 백혈병 환자는 고위험군에 속하며 사망률이 5~1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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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의 증상(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감수성이 높은 신생아나 면역억제 환자는 수두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하주사용 생백신을 1~12세까지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한번 백신을 투여하면 3~6년 동안 70~90%의 방어력이 생긴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