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이를 좀더 세분화하면 임신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우를 일차성 불임, 이전에 분만에 이르지 못했더라도 임신을 경험한 적이 있으면 이차성 불임으로도 나눠 볼 수 있다.

이러한 불임의 원인은 남성 또는 여성의 생식세포의 발생부터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수정된 배아의 발달, 배아의 자궁 내 착상까지 어느 한 가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불임이 발생하게 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리통, 생리불순, 무월경, 부정출혈 등으로 나타나는 배란장애, 난소 기능 저하,남성 요인 등의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이 외에도 원인불명의 불임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것은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임이신 분들을 보면 하복냉, 수족냉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점은 주목 할만 하다.

여성질환 중에 불임을 유발하는 질환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식증이 있고, 유산을 경험한 여성이나 조기폐경인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불임 극복을 위해서 난임 시술을 시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인공수정 혹은 시험관 아기를 준비하게 되는데 이때에 함께 병행하면 좋은 치료가 한방 치료이다.

한방치료는 시술 전에 난소 기능을 강화하여 임신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시술 시에는 자궁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자궁내막을 형성하여 착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임신이 확인되면 안태약을 처방하여 유산 없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임신의 전과정을 안정적으로 갖고 갈 수 있도록 한다.

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에서는 스트레스 역시도 불임을 야기하는 요소 중의 하나로 보고 있어,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할 것을 강조한다. 자윤한의원은 강화, 원미구, 인천서구, 서상 등에서 불임뿐만이 아니라, 자연 임신 준비, 유산 방지 프로그램,산후 조리 등 각종 여성질환 관련하여 건강한 한방치료를 진행하여 여성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