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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위아람 2018-06-14 00:00:00

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가려움에 목을 긁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가려움증은 여러 피부 질환의 두드러진 증상이다. 이는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유쾌한 감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얼굴을 긁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가려움증

가려움증이 있는 피부는 돌기, 물집, 발진, 붉어짐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눈에 보이는 피부 이상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전신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국소적인 가려움증에 비해 치료하기 어렵다.

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아기에게 연고를 발라주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가려움증의 원인

건성 피부는 가려움증의 원인 중 하나다. 에어컨이나 중앙 난방을 오랫동안 사용했거나 노화, 과도한 목욕도 가려움증을 불러일으킨다. 습진, 피부염, 수두, 두드러기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간질환, 신장 쇠약, 철분결핍증, 갑상선 문제, 백혈병은 가려움증을 생기게 한다. 양모, 화학물질, 비누, 화장품도 자극과 알레르기를 불러온다.

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발을 긁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가려움증의 유형

두드러기는 몸에 일어났다가 몇 시간 안에 사라지는 붉은 반점이다. 알레르기, 의학적 상태, 스트레스, 약물, 감염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발진은 피부에 빨갛고 가려운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다. 물집처럼 보이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건성 피부는 날씨, 낮은 습도, 중앙 난방이나 에어컨의 지나친 사용 때문에 생긴다.

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구름 낀 하늘(출처=게티이미지)

가려운 계절

온도와 습도는 발진의 발생이나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생활 방식이 변화해서 피부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 전문가인 폭스 박사는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해질 수 있으며 이는 추운 기온과 낮은 습도와 관련 있다고 말했다. 겨울철에는 민감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운 건조한 공기가 퍼져 있다. 따뜻한 날씨에는 햇빛과 자외선이 피부 민감도를 높인다.

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피부 보습제(출처=게티이미지)

가려움증 예방

피부가 가려워지는 상황을 막으려면 고품질의 보습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크림을 피부에 바르는 게 좋다.

두드러기로 인한 온몸 가려움증...기온과 습도에 영향 크게 받아
▲팔에 보습제를 바르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가려움증 치료

건성 피부인 경우에는 피부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 습진, 피부염, 두드러기에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크림을 써야 한다. 알레르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쓰는 게 좋다. 가려움증은 신체 주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해야 한다. 칼라민 로션이나 1% 멘톨 로션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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