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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이번 여름방학 '화성시 중국어캠프' 개최

함나연 2018-06-14 00:00:00

화성시, 이번 여름방학 '화성시 중국어캠프' 개최

화성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10일까지 2주간 장안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화성시 중국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요즘 가장 유망한 중국어의 열풍이 불면서 많은 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중국어 공부를 가르치려 하지만 막상 학생들이 흥미가 없다면 깨진 독에 물을 붓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중국어에 흥미를 갖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화성시 중국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다. 화성시 중국어캠프에서는 중국문화와 관습을 이해하고 중국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화성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70명이며, 선발인원의 30%는 저소득층, 일반학생의 10%는 다자녀 및 다문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6월 25일까지 '화성시 중국어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자부담 30만원 대며, 나머지 130여만원은 화성시에서 부담한다.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화성시 중국어캠프는 2주간 합숙으로 장안대학교의 한국인 및 원어민 중국어학과 교수진들의 기초 중국어 집중 교육 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및 미션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자발적 참여 수업으로 운영된다.

화성시 중국어캠프 관계자는 "이번 중국어캠프는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초/중학교 아이들에게 있어 중국어 학습능력과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아이들이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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