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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 부작용은 없을까...전자 담배 유해성 조심해야

위아람 2018-06-14 00:00:00

전자 담배 부작용은 없을까...전자 담배 유해성 조심해야
▲담배를 피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전자담배는 니코틴 농축액이 함유되거나 담배향만 있는 액체를 수증기로 만드는 분무장치를 말한다. 전자담배는 배터리, 무화기, 카트리지로 구성돼 있다. 사용방법은 흡연하듯이 흡입대에 입을 대고 흡입을 시작하면 전자칩에서 자동으로 충전된 전기를 무화기로 보내어 약간의 열을 발생시켜 카트리지 내에 있는 니코틴 액상 또는 담배향 액상을 수증기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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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형의 전자담배(출처=픽사베이)

전자담배의 위험

니코틴 금단 현상은 과민성, 수면장애, 식욕증진, 주의력 문제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사람들은 담배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타격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담배를 끊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전자 담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전자담배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NIDA에 따르면 전자 담배는 일반 담배에 비해 덜 해롭지만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든 매우 중독성이 높은 마약이다.

특히 10대의 경우 니코틴이 뇌의 보상 시스템 개발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코카인이나 필로폰 같은 다른 약물의 사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자 담배 부작용은 없을까...전자 담배 유해성 조심해야
▲전자 담배를 피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전자담배의 간접흡연은 안전한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간접흡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전자담배에도 니코틴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일반 담배처럼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는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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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액(출처=플리커)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식약처는 아이코스 글로 등 권련형 전자담배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포름알데히드 등 5가지 성분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담배 제조업체는 전자담배 증기와 일반 담배 연기는 구성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배출 총량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자 담배 부작용은 없을까...전자 담배 유해성 조심해야
▲전자 담배는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성이 적다(출처=게티이미지)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를 끊게 하는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익숙해지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익숙한 일반 담배에 비해 훨씬 무겁다는 점이다. 이것은 담배를 끊는 과정으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2016년 코크레인 리뷰의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을 함유한 전자담배가 장기간 흡연을 중단시킬 수 있다. 그러나 표본 크기가 작고 오차범위가 넓어서 이러한 연구의 신빙성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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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전자 담배 가격

스틱형 기기는 온라인에서 만원부터 시작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저렴한 상품의 경우 3~4만원에 판매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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