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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점 현한의원 김현석원장, 용인수지구점 경희차이한의원 차재훈원장 |
춘곤증이 빈번한 봄에 이어 여름에도 졸음운전 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자사 교통사고 120만건을 분석한 결과 봄(1,344)과 여름(1,308)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큰 일교차와 무더위로 인해 몸이 쉽게 피로를 느껴 회복을 위해 잠이 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졸음이 주행 중 나타나는 경우 2~3초의 짧은 시간일지라도 도로의 수십 미터를 달리기 때문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
특히 졸음운전은 무의식적으로 핸들을 잡고 있기 때문에 차로를 벗어난 중앙선 침범, 인도로 돌진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를 야기하는 것뿐만이 아닌, 부상자도 대거 발생시키는 중대한 사고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치료를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 발생하는 것만이 아닌, 2-3일 또는 수십 일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더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방카 신촌역점 현한의원 김현석 원장은"교통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크든 작든 신체는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때 체내에는 충격으로 인한 어혈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러한 어혈을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어혈을 배출하지 못해 피로감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따라서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후 눈으로 보기에 별다른 부상이 없다고 하여 치료를 소홀히 한다면 증상을 회복시키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 만성화로 번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 진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는 골절을 비롯한 목, 등, 허리, 어깨, 무릎 등의 통증과 불면증, 우울감, 불안함 등의 정신적인 부상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교통사고 후유증은 정밀검사를 통해서도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하며, 증상별 맞춤치료가 가능한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방카 용인수지구점 경희차이한의원 차재훈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첫 번째 치료는 어혈을 신속히 배출해내는 것"이라며 "침과 뜸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유발시키는 어혈을 배출시키고 틀어진 근골격을 바로잡기 위한 추나요법, 기혈의 흐름을 안정시키는 한약 등을 처방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약침, 봉독요법, 물리치료 등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원장은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진단을 달리하고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 회복이 빠른 편"이라며 "사고 전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한의원 신촌역점(원장 김현석), 경희차이한의원 용인수지구점(원장 차재훈)을 비롯한 전국 200여개의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이 가입되어 있는 한방카네트워크는 전국 교통사고한의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방카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교통사고후유증 치료 한의원들의 각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해, 교통사고후유증의 정보와 치료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