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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남성이 오줌이 자주 마렵다면, 전립선 비대증 의심해봐야

위아람 2018-06-14 00:00:00

50세 이상 남성이 오줌이 자주 마렵다면, 전립선 비대증 의심해봐야
▲전립선 해부도(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요도 폐색을 일으켜 소변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다.

50세 이상 남성이 오줌이 자주 마렵다면, 전립선 비대증 의심해봐야
▲전립선을 가리키는 장면(출처=게티이미지)

전립선 비대증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 증상과 지연뇨, 단절뇨, 배뇨시 힘을 줘야 하는 현상 등 방광의 배출 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을 통칭한 하부 요로증상의 호소를 전립선 비대증으로 정의하고 있다.

50세 이상 남성이 오줌이 자주 마렵다면, 전립선 비대증 의심해봐야
▲전립선 비대증에 걸린 세포(출처=셔터스톡)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세포 수가 증가해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과학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성장인자 및 세포간 신호 전달 경로 같은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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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문제가 있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지속적인 문제성 소변, 약한 소변 줄기, 소변을 볼 수 없거나 방광을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환자들은 긴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들거나 밤에 자주 일어나서 소변을 본다. 소변 흐름이 멈추거나 소변을 계속 보게 되고 소변을 끝낸 후에 다시 보게 되는 증상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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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상담하는 남성(출처=게티이미지)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진단하려면 신체검사를 하고 병력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 신체 검사는 전립선 크기와 모양을 추정할 수 있는 직장 검사를 포함한다.

소변에서 혈액과 박테리아를 검사하기 위해서 소변검사를 실행하기도 한다. 전립선 조직을 소량 떼어 내어 이상이 있는 검사하는 방식으로 전립선 조직 검사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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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연어(출처=게티이미지)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음식으로는 과일, 채소, 건강한 지방이 있다. 연어는 몸안의 염증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다. 토마토는 전립선 세포에 도움이 되는 산화방지제인 라이코핀을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 딸기, 산딸기, 블랙 베리는 우리 몸에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산화방지제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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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호나자가 견딜만한 수준일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경과를 관찰한다. 이런 경우 좌욕, 배뇨 습관의 개선, 수분 섭취량의 조절, 식이 요법 등으로 증상이 개선된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 요로 증상에 대한 치료를 결정했을 때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권장된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제는 크게 알파 차단제와 안드로겐 억제제로 분류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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