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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회장 정상은, 이하 중앙)은 지난 11일 해당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머신러닝기반 빅데이터 분석 개발자 전문과정' 수강 중인 학생 3명이 신용보증기금에서 개최한 '4.0창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용보증기금에서 개최한 4.0 창업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및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한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대회에 참석한 문OO 학생(연세대학교 박사)과 주동진 학생(고려대), 송상오 학생(대림대)은 각각 반도체 분야, 프로그래밍 분야에 전공지식을 갖춘 학생들로 '웹/앱과 연동된 미세먼지 측정기'를 해당 경진대회에 제출했다.
해당 제안서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에서 학습한 '자바웹개발' 기술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덕분이다. 문OO 학생과 주동진 학생은 반도체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학생들로 해당과정을 통해 웹기술,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학습 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사회적 요구 사항을 결합시켜 '미세먼지 측정기'를 개발했다.
문OO 학생은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실제로 정부가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믿지 못하는 듯하다"며 "이에 해당 미세먼지 측정기는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단순히 웹기술, 반도체기술, 빅데이터 기술만 있다고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 기술들과 융합 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이 필수적이다.
세 학생은 이구동성으로 "해당 공모전들을 준비하는데 중앙 교육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세 학생은 전기전자재료학회에서 주최한 '제2회 재료사진공모전'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 주최 '여성과학기술인 경력이음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 지원사업'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재일 원장(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개발자들이 인정받는 시대로 세 학생처럼 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능력,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중앙의 교육이 세계적인 SW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머신러닝기반 빅데이터 분석 개발자 전문과정'은 자바웹개발자를 양성하는 SW전문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웹개발자 능력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초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이다.
해당과정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취업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있는 청년들 모두에게 수강 기회가 열려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