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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출처=셔터스톡) |
훈제오리 고기 요리는 집들이 음식으로 제격이다. 손이 많이 가지도 않고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도 않다. 마트에서 산 훈제오리 한 묶음이면 얼마든지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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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오리 고기 요리(출처=셔터스톡) |
오리고기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들려면 훈제오리고기, 파인애플, 마늘, 양파, 피망, 빨간 파프리카, 계란, 새우, 밥, 피시소스, 강황, 후추, 소금, 견과류, 여린 잎채소가 필요하다. 훈제오리는 주방 가위로 큼직하게 자른다. 파인애플도 자르고 양파, 피망, 파프리카도 네모 모양으로 자른다.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생새우는 머리 껍질 벗겨 헹굼하고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계란에 소금을 살짝 넣어 스크램블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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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호박(출처=셔터스톡) |
팬에 식용유를 넣고 마늘과 훈제 오리 고기를 넣어 노릇하게 굽듯이 볶아주면 된다. 생새우에 후추를 살짝 뿌려 새우가 익을만큼 볶는다. 파인애플,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넣어서 볶아주고 밥과 강황가루를 넣고 피시소스는 팬 가장자리로 돌려 넣은 뒤 잘 섞이게 볶는다. 계란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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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출처=셔터스톡) |
훈제오리 채소 볶음을 만들려면 훈제오리, 마늘, 숙주, 쪽파, 간장, 고추장, 물엿, 후추가 필요하다. 오리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하고 숙주는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뺸다. 쪽파는 길쭉하게 썰고 마늘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훈제오리고기에 간장, 고추장, 물엿, 후추를 약간 넣고 무쳐 간이 배이게 한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올려 마늘 향을 낸다. 양념한 훈제오리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오리고기에 맛이 들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볶아지면 쪽파와 숙주를 더해 센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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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고기 가슴살(출처=셔터스톡) |
훈제오리 백김치 말이를 만들려면 백김치, 훈제 오리, 미니 파프리카, 적양파, 깻잎, 새싹채소, 식초, 설탕, 간장, 연겨자, 유자청, 땅콩버터가 필요하다. 땅콩버터는 액체와 잘 섞이지 않을 수 있으니 연겨자, 설탕, 유자청 등과 먼저 섞은 후 식초, 간장 등 액상 재료를 넣어 섞어준다. 적양파는 채썰고 미니 파프리카는 꼭지를 제거한 뒤 채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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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오리 고기(출처=셔터스톡) |
새싹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달군 팬에 훈제 오리를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백김치는 김치와 김칫국물을 분리한 후 김치 꼭지를 잘라낸다. 한 잎을 떼어내 넓게 펴고 그 위에 깻잎을 올려준다. 노릇하게 구운 훈제오리, 새싹채소, 미니 파프리카, 적양파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미리 만들어둔 유자, 겨자 소스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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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토마토 샐러드(출처=셔터스톡) |
훈제 오리 냉채를 만들려면 훈제오리, 파프리카, 오이, 적채, 양파, 설탕, 식초, 매실청, 간장, 연겨자, 다진마늘, 소금, 참기름이 필요하다. 재료 준비 전에 참기름을 제외한 재료들을 넣고 겨자소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채소들은 취향껏 준비한다. 준비한 채소를 비슷한 길이로 채썬다. 채 썬 채소를 접시에 빙 둘러 담는다. 팬에 키친 타월을 깔고 오리를 굽는다. 접시의 가운데에 한 김 식힌 오리를 담고 겨자 소스에 참기를 넣어 함께 곁들인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