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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바(출처=셔터스톡) |
초콜렛은 카카오 반죽에 밀크, 버터,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하여 굳힌 과자다. 초콜렛은 3종류로 대별되는데 첫째는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초콜렛 100%의 것, 둘째는 크림, 너트 등이 들어있는 초콜렛분 60~99%의 것, 셋째는 웨이퍼, 너트 등과 함께 만든 초콜렛분 20~59%의 초콜렛 과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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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렛과 밀크 초콜렛(출처=셔터스톡) |
초콜렛은 멕시코의 원주민이 카카오 콩으로 만든 음료인 초콜라틀에서 유래했다. 남아메리카 아마존 강 유역과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강 인근 지역이 원산지인 카카오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렸다. 카카오 열매는 초기에 음료나 약으로 사용하였으며 때에 따라서는 화폐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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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만드는 과정(출처=셔터스톡) |
네덜란드 의학 저널의 2013년 연구에 따르면 코코아에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연구원들은 코코아가 차와 포도주보다 훨씬 더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산화방지제는 아테롬성 동맥경화증과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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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바를 즐기는 여성(출처=셔터스톡) |
낭만적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 초콜렛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 초콜렛에는 페닐에티아민 성분이 들어있어서 사랑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초콜렛을 먹으면 여드름이 생긴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초콜렛의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 성분 때문에 피부가 더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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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은 완벽한 선물이다(출처=셔터스톡) |
1477년 2월 14일 영국의 시골 처녀인 마거리 부르스는 몇 년째 짝사랑하던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담은 편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2월 14일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자리잡게 됐다. 한국의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의 소규모 제과회사였던 모토고미 제과점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로 다양한 초콜렛을 판마했다. 이것이 지금의 발렌타인데이의 시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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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초콜렛(출처=셔터스톡) |
괌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서 초콜렛 선물이 유행이다. 괌 초콜렛이 맛있기로 유명하고 면세점에서 다양한 초콜렛을 판매하고 있다. 초콜렛 안에 마카마디아가 들어있는 마카마디아 초콜렛은 맛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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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마사지(출처=셔터스톡) |
초콜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초콜렛 마사지, 바디랩, 페이셜, 매니큐어, 패디큐어 등의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초콜렛은 디저트나 식사로 먹어도 좋지만 몸을 위해 양보해도 괜찮은 선택이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