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망가지기 쉬운 여름철, 올바른 홈케어 방법은?(출처=123RF)

여름철 피지 분비와 땀으로 인해 트러블이나 각질 등이 일어나기 쉽다. 피부가 망가지기 쉬운 계절, 부드럽고 잡티 없는 피부를 위한 몇 가지 홈케어 방법이 있다. 피부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화장품으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줄 수 있고, 필요 시 레이저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 순간에 완성되지 않는 건강하고 잡티 없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좋은 피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토너는 수분을 공급해준다(출처=123RF)

수분 공급에 필수적인 토너

토너는 피부 표면의 더러운 물질과 피지를 닦아내는 데 사용하는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숨을 쉴 수 있게 돕는다. 페이셜 토너는 피부 속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밸런스를 맞춰서 피지와 염증을 줄인다. 또한, 토너로 얼굴을 닦아내면 독소와 화학 잔여물을 씻어내 여드름과 주름, 검버섯을 예방할 수 있다. 토너는 수분 공급뿐만 아니라 모공 축소를 시켜주는 제품이다. 매일 토너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건강하고 결점 없는 피부를 가꾸는 첫 단계이다.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피부 보호에도 효과적인 프라이머

프라이머는 주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다른 제품을 쓰기 전 사용한다. 시중에 여러 종류의 프라이머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왁스, 실리콘, 중합체가 섞여 있다. 이런 성분들은 부드러운 피부를 표현해주며, 모공을 덮어주고 모공에 제품이 끼는 것을 막아 피지 분비와 더러운 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뿐만 아니라 피부 건조함을 예방해준다. 또한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게 도와 온종일 환한 얼굴로 유지시켜 준다.

▲레이저 시술은 피부를 빠르게 회복해준다(출처=123RF)

빠르고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짧은 시간에 최대 효과를 볼 수는 없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는 피부의 상처, 주름, 검버섯, 요철에 효과적인 시술이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레이저 치료는 주름을 줄여주고 손상된 표면을 제거해 피부를 재생시킨다. 단, 시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멜라닌 색소, 피부 착색과 색소 침착

멜라닌은 피부 속 천연 색소로, 아미노산 티로신이 산화돼 중합 반응이 일어나면 만들어진다. 멜라닌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데, 색소 침착을 줄이고 피붓결을 부드럽게 하려면, 멜라닌에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강렬한 자외선은 멜라닌을 파괴해 기미, 주근깨 등을 생성할 수 있어 여름철에는 자외선차단제를 항상 발라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한 피부를 위한 항산화제 섭취

건강한 피부결을 위해서는 항산화제가 적당량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항산화제는 자외선 속에 존재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킨다.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가 포함된 항상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결 좋게 만드는 TIP

세안은 하루 1-2회 순한 클렌저로 한다. 성분이 강한 클렌저는 피부를 건조하게 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햇빛은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밤낮으로 로션과 선크림은 항상 사용해야 한다. 선크림은 SPF 15가 적당하다. 피부과 전문의는 각질제거 방법 중 하나인 미세 박피나 화학적 필링을 추천하기도 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