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펫의 얼룩(출처=123RF) |
과탄산소다는 탄산소듐과 과산화수소의 혼합물이다. 광고로 익숙해진 옥시크린이 산소계 세제의 한 종류이며 그것의 주성분이 과탄산소다이다.
![]() |
▲과탄산소다 분말(출처=123RF) |
과탄산소다는 일반적으로 얼룩 제거, 청소, 세탁에 사용한다. 과탄산소다의 포장지에는 사용해야 하는 양이 표시돼 있다.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를 섞어서 바닥을 닦으면 깔끔하다. 과탄산소다 1 숟가락에서 2 숟가락 정도면 집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 |
▲접시를 닦는 여성(출처=123RF) |
접시를 깨끗하게 빛나게 유지하고 싶다면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된다. 과탄산소다는 휴대하기도 쉽다. 빨래방 가는 길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가면 된다. 또한 과탄산소다는 값이 싸다. 청소하는 데 몇 숟가락이면 충분하다. 과산화수소와 달리 과탄산소다는 분말이고 작업하기에 안전하다.
![]() |
▲눈을 비비는 남성(출처=123RF) |
과탄산소다는 농축돼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얼룩을 지울 때 많은 가루를 사용하게 된다. 과탄산나트륨을 사용할 때는 절대 눈을 비비면 안 된다. 일단 물과 섞고 나면 용기를 느슨하게 해야 한다. 산소가 방출되면 용기가 깨진다.
![]() |
▲끓는 물(출처=123RF) |
과탄산소다를 싱크대 배수구에 붓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부어준다.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면서 반응한다. 거품이 충분히 올라왔다고 생각되면 차가운 물을 부어준다. 더러웠던 싱크대가 거품과 함께 아주 깨끗해진다.
![]() |
▲카펫 청소 도구(출처=123RF) |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는 둘 다 세척 용도로 사용하는 화합물이다. 베이킹소다도 효과가 좋은 화합물이지만 과탄산소다가 세척력이 훨씬 강하다. 주의할 점은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섞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 |
▲카펫을 청소하는 사람(출처=123RF) |
산소계 세제인 과탄산소다는 곰팡이, 혈액, 와인, 주스로 인한 얼룩을 제거한다. 얼룩이 제거되면 혼합물은 산소와 탄산나트륨으로 분해된다. 혼합물은 유해하지 않기 때문에 유독한 화학물질을 들이마실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