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을 하다가 쉬는 여성(출처=123RF)

피로가 누적되면 건강을 잃는 경우가 많다. 심각한 경우에는 과로로 사망하는 일이 있을 정도로 피로 회복은 중요한 일이다. 피로회복제를 먹거나 피로회복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음식으로 피로를 이겨내는 것이 제일이다.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치아 씨(출처=123RF)

피로회복에 좋은 채소

브로콜리는 피로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와 클로로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부추를 즐겨 먹는 것도 피로를 덜어내는 효과가 있다. 부추에 함유된 황화알린 성분은 피로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식욕을 돋워준다.

▲항우울제를 먹는 여성(출처=123RF)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

매실은 소화불량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매실 속에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많다. 구연산은 피로함을 느끼게 하는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는 자연에서 자생하는 경우 항산화 성분이 2배 정도 더 함유돼 있다.

▲계란과 베이컨으로 만든 아침식사(출처=123RF)

홍삼 효능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이다. 지방간 개선, 원기 회복,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핵심 성분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만 함유된 성분으로 피부에 도움을 준다. 기미에 작용해서 미백, 노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여성(출처=123RF)

활력을 찾아주는 음식

달걀 노른자는 판테톤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간해독, 피로물질 분해, 활성산소 제거를 돕는 메티오닌 이라는 물질이 가득하다. 날로 먹었을 때 흡수율이 조금 좋아지긴 하지만 익혀서 먹었을 때와 큰 차이는 없다. 혹시 모를 식중독 균을 없애기 위해 껍질을 잘 씻어 먹어야 한다.

▲타우린 에너지 드링크(출처=123RF)

해바라기씨 효능

해바라기씨는 판토텐산이 풍부하고 청춘의 묘약이라 불리는 셀레늄이 가득하다. 탁월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의 항산화 성분은 호두의 3배, 땅콩의 7배라고 한다.

▲바나나(출처=123RF)

만성피로 증후군을 해소해주는 음식

만성피로증후군은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반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아 정신적, 신체적으로 쇠약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만성피로증후군은 비타민C를 함유한 유자, 고구마, 감자, 고추 등을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신체 기간 중 부신에서는 우리 몸이 받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생성된다. 부신에 문제가 생기면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이 감소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