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 씻기가 중요한 이유? ”감염성 질병 대처에 효과적”
매일 코로나19확진자 현황이 보고되면서 세계적으로 공황 상태에 빠지고 있다.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최선의 방어책은 손 위생수칙을 따르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상기시키고 있다.
매일 코로나19확진자 현황이 보고되면서 세계적으로 공황 상태에 빠지고 있다.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최선의 방어책은 손 위생수칙을 따르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상기시키고 있다.
오리건대학 미생물 연구팀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손 씻기가 다양한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다.수년 전에 만들어진 이 가이드라인은 일반 감기와 독감,심지어 코로나19같은 감염성 질병 확산을 예방하는 최고의 도구다.특별한 종류의 비누나 물이 필요하지도 않다.
일반 비누와 물을 이용할 수 있다면,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온에 상관없이 깨끗한 흐르는 물에 손을 적시는 것이다.그 후,양손으로 비누 거품을 낸다.이 때,비누는 일반 비누를 사용하면 된다.손등과 손가락 사이,손톱 밑까지 손 전체에 거품을 낸다.다음으로 양손을 최소20초간 비빈다.이 과정까지 끝났으면 양손을 헹군 후 건조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닦는다.
모든 의사가 항상 올바른 손 씻기를 권장한다.특히 화장실 용무를 본 후와 음식을 준비하기 전,식사 전에는 손 씻기를 강조한다.이유는 병원성 미생물의 전염을 피하기 위해서다.
오리건대학 미생물학과의 미셸 스콘스 마사콰이 박사는 손에서 미생물을 제거할 때 두 가지가 작용한다고 말했다.먼저,손에서 미생물의 개체수가 줄어든다.박테리아와 바이러스,기타 미생물이 비누의 화학작용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비누로 유도되는 피부의 미끄러운 질감 때문에 미생물은 제거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피부에서 세균을 제거하는 기계적 방법이다.
두 번째는 손에서 미생물을 죽이는 것이다.이는 두 가지 방법,항균 비누 혹은 항균 세제로 이뤄질 수 있다.특정한 비누에는 박테리아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죽일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알코올과 트리클로산 같은 항균 세제는 다양한 미생물을 죽이지만,세제의 효능이 모든 미생물에 똑같이 작용하지 않는다.
마사콰이 박사는 의료 전문가들이 적절한 손 씻기 가이드라인으로 항균 비누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를 강조했다.바로 항균제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사람의 피부에 다다를 수 있는 항균제 내성 박테리아가 있는데,항균 비누로 제거할 수 없다.즉,항균 비누로 손을 씻은 후에도 미생물이 버젓이 존재하고 심지어 번식할 수 있다.일반 비누는 미생물을 죽이는 대신 기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마사콰이 박사는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보다 일반 비누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는 주요한 차이점이 있다.단일 세포 유기체인 박테리아는 유형에 따라 특정 속도로 번식할 수 있는 세포기관이라고 하는 미세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반면,바이러스는 세포기관이 존재하지 않지만 숙주 세포에서 사용하는 유전자 물질과 탈취 도구가 있다.
항생제는 박테리아의 세포기관을 방해해 번식을 중단시키기 위해 고안됐다.면역체계를 관리하고 박테리아 감염에 대처할 수 있다.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항생제를 사용하면,항생제는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삼을 수 없어 체내 본연의 박테리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항생제를 이처럼 오용하면 내성이 생기게 된다.
비누는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중간에 놓여있다.비누의 단순한 성분은 피부에 묻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모두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게다가,손을 자주 씻기 위해 비누를 사용한다고 해서 항균제 위기를 초래하지도 않는다.
WHO는 코로나19환자 대부분이 성인이라고 밝혔다.중국의 코로나19환자4만4,672명 중20세 이하인 경우는2.1%에 불과하다.
미생물 전문가들은 신체 안팎에 있는 모든 미생물이 세균이나 병원성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미세한 유기체 중 몇몇은 신체의 여러 기능을 보조한다.유익한 미생물은 인체 세포를 보조하고 해로운 박테리아를 억제하며 감염성 바이러스를 몰아내고 질병 메커니즘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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