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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를 닮은 '유리메기' |
온 나라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 정화 장치, 공기 정화 식물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도 강력한 흡입력과 빠르고 효과적인 수조 속 미세먼지 정화가 가능한 물고기들로 화제가 되고 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청소 물고기로 대표적인 '골드 알지이터'는 육식성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조 내부의 이끼류도 잘 먹는다. 또, '야마토새우'는 죽거나 물러진 수초의 순 및 채소, 죽은 물고기의 사체 등 가리지 않고 먹는 편으로 굳이 따로 먹이를 챙길 필요가 없다.
'청소 물고기'라 불리는 '클리너레스'는 자신보다 큰 물고기의 몸뿐만 아니라 작은 물고기의 몸도 청소한다. 그 외에도 '수조 청소부'로 유명한 오토싱클루스와 바닥이나 벽면에 달라붙어 이끼나 수초를 갉아먹는 '플레코스토무스'가 있다.
또한, 투명한 체색이 인상적인 유리메기 등 다양한 어종만큼이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물고기들이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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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물고기로 각광 받는 '골드 알지이터' |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실내 나들이 명소로 꼽히는 '부산아쿠아리움'. 바다를 그대로 실내로 옮겨 놓은 듯한 신비함을 선사하는 공간에서 귀여운 청소 물고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오는 4월 14일까지 부산시민 대상 미세먼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 어디를 가야하지 고민이 될 때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이번 미세먼지 특가 이벤트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16,000원에 입장 가능하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 거주 확인 가능한 신분증 등 증빙자료의 제출이 필요하다.
또한, 오는 4월 선보일 예정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패션위크' 캠페인은 약 7억원 규모의 투자로, 패션 및 코스메틱과 아쿠아리움의 해양생물, 수조와의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전시존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알차고 유익한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약 80m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 개의 다양한 관람존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교육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가족형 전시 콘텐츠를 선사하는 세계 최대의 아쿠아리움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