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지난해 발표한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그만큼 암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질병이다. 특히 암은 조기진단과 의학의 발달로 사망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재발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완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암은 환자 본인도 고통으로 인해 힘들지만 치료비용이 고액이기 때문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암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기본적인 암 대비가 바로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암보험을 가입할 때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별로 유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20대는 처음으로 사회생활에 발을 딛고 난 후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보통 부모님이 기존에 가입해 놓은 상품을 유지하거나 약간의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금전적으로 지출에 여유가 많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스크기 크지 않은 선에서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보장이 큰 부분에 초점을 두고 상품과 보장내용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30대의 경우 20대에 비해 비교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경우가 많다. 또한 결혼 적령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은 나이대다. 일반적으로 30대 암보험의 보장조건은 20대 암보험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특히 30대 부터는 다양한 병력이 한두개씩 발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해당 질병이 발병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40~50대의 경우에는 기존에도 암보험에 가입해 있거나 1~2가지의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40대와 50대의 경우 60대가 넘어서까지 경제활동을 지속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보장혜택은 많으면서 보험료는 저렴한 상품이나 보험료가 많더라도 납입기간이 짧은 상품은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보험상품 선택은 개개인별로 선호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암보험비료사이트 등을 활용해 꼼꼼하게 보장내용과 납입보험료 등을 비교 후에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팸타임스=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