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청정기는 공기 정화는 물론이고 황사, 알레르기 물질, 새집중후군의 원인인 유기화합물 등을 손쉽게 제거해주는 생활용품이다. 필터교체 및 전력소모량이 달라 구입 전 미리 구별하고 골라야한다. 그렇다면 공기청정기를 쓰는 가정에서는 그 청소법에 대해 알고 있는가? 공기청정기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미세먼지로 실내 공기 정화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공기청정기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한 채 막연히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올바른 공기청정기 사용법은 먼저 창문을 닫고 틀어야 된다는 점이다. 창문을 열고 황기를 시킬 때 외부에 오염된 물질이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같이 오염될 수 있다. 창문을 닫고 공기 청정기의 습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청정기를 자주 청소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오히려 미세먼지 만큼의 먼지를 마시는 경우가 발생한다. 공기청정기 청소는 공기청정기를 자주 사용하는 만큼 자주 청소해주어야 한다. 청정기 내부에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해 오염물질의 온상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청소기를 켜고 청소를 하게 되면 과도한 오염원이 필터에 유입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난다. 필터를 물 청소 할 경우 그늘진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 청소 시에는 젖은 상태인 만큼 완전히 말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햇볓에 말려두면 변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세워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법은 먼저 내부필터를 3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다. 외부필터는 2주에서 한달 주기로 청소해주어야 한다. 또한 기관 인증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CA나 CAS를 확인해야 한다. 흡입구나 토출구 관리 또한 중요한데 일주일 단위로 바람이 나오는 흡입구와 먼지가 나오는 토출구의 먼지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이 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분과 함께 뭉친 먼지가 표면에 달라 붙어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팸타임스=윤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