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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차, 수소차(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서울시는 지난 11일 2019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2019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지급 대상 목표는 총 1만4000여 대이며,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는 총 13,600대다. 이번 1차 민간 보급 목표는 총 5,022대로 전기차 4,964대, 수소차 58대다.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를 희망하는 개입,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아울러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신청방법은 자동차 제조, 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정해진 기한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서 검토 후 적격자에게만 전기차, 수소차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이밖에 2019년 하이브리드자동차 장단점과 하이브리드자동차 혜택, 2019 전기차 보조금과 전기차 충전소 계획을 소개한다. 이어 수소차 원리와 수소차 보조금, 수소차 충전소 계획도 함께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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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자동차(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하이브리드자동차란, 일반적인 자동차에 쓰이는 내연 엔진과 전기차의 배터리 엔진 총 두 개의 엔진이 동시 장착된 자동차를 말한다. 하이브리드자동차 장점은 기존 자동차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이 매우 적어 친환경적이라는 점이다. 또 하이브리드자동차 장단점 중 하이브리드 장점은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비가 좋다는 점이다.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비가 좋은 이유는 차량이 출발할 때, 급가속할 때 등 큰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기 모터를 함께 가동해 연료 소모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또 이때 필요한 전기에너지는 차량이 감속할 대의 사용되지 않는 구동력을 배터리에 저장해놓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 에너지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자동차 장점에는 하이브리드자동차 혜택이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혜택은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구입했을 때 하이브리드자동차 취등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하이브리드자동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또 몇몇 도로와 터널에서는 하이브리드 통행료가 면제되며 공영주차장 이용 시 50% 할인 혜택도 있다. 다만, 하이브리드자동차 단점으로 하이브리드자동차 가격이 비싸다. 또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가격이 비싸고, 배터리 장착으로 인해 수납공간이 좁다는 하이브리드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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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019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 1,350만 원까지로, 지자체별, 차량별, 회사별로 지원되는 금액은 상이하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세금 혜택은 개별소비세 300~400만 원, 지방교육세 90~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최대 530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세도 비사업용 개인의 경우 연간 13만 원 일괄 적용된다.
2019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는 현대 아이오닉('18 HP, '18 PTC), 코나 EV(기본형, 경제형), 기아 니로 ev(HP, PTC), 기아 쏘울 EV('18 HP), 르노삼성 SM3 Z.E('18), BMW i3 94ah('18), GM 볼드 EV, 테슬라 모델S(75D, 90D, 100D, P100D) 등이다. 아울러 정부는 2019 전기차 보조금을 올해 작년보다 76% 늘어난 5만7000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친환경 자동차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위해 2022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2,000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19년에는 전기차충전소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294기 추가 설치해 올 연말까지 총 1,015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장점은 환경 오염이 적다는 점이다. 또 충전비, 주차비, 세금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유지비가 저렴하며 동급 차량 대비 차량 성능이 좋다. 아울러 전기차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단점은 전기자동차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충전소 수가 적고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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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수소차 원리의 핵심은 수소연료전지다. 물의 화학식은 H2O다. 물에 전기를 흘려보내면 수소(H)와 산소(O)가 따로 떨어지는데, 이 과정을 반대로 적용한 게 수소차 원리다. 수소를 충전해 뒀다가 산소와 결합시키면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발생하고, 물과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그 결과 수소차는 매연 대신 물이 나오게 되고, 동시에 모터를 구동시킬 힘도 얻게 된다.
아울러 2019 수소차 보조금은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수소자동차 보조금 세금 혜택은 개별소비세 300~400만 원, 지방교육세 90~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최대 530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세도 비사업용 개인의 경우 연간 13만 원 일괄 적용된다.
수소차는 충전 시간은 5분 내외로, 전기차에 비해 충전 시간이 아주 짧고 한 번의 충전으로 4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수소차 단점은 수소차 가격과 수소차 사용 부품이 비싸다는 점이다. 아울러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충전소 11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수소차 충전소는 상암동 하늘공원로에 위치한 상암동 수소스테이션, 서초구 바우뫼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그린에너지스테이션이 있다. 이밖에 충남 1곳, 광주 2곳, 창원 2곳, 울산 3곳이 있다.
[팸타임스=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