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음식 "오곡밥 만드는 법은?" 나물·부럼 먹기도..오늘날씨는? 정월대보름 문구·인사말 추천

민지영 2019-02-18 00:00:00

▲정월대보름에는 부럼을 까먹으며 건강을 기원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과거, 우리 조상들은 명절 중에서도 정월대보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오곡밥이나 약밥, 나물이나 부럼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2019 정월대보름은 오늘(2월 19일)이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음력으로 1월 15일 정월보름날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 만드는 법'을 검색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오곡밥을 만들 때는 찹쌀과 팥, 콩, 조, 수수를 사용한다. 가장 먼저 찹쌀과 콩을 씻어 불려준다. 팥은 알이 익을 정도로 삶는다. 차조와 수수는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밭쳐둔다. 이후 준비된 재료를 솥에 담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오곡밥은 먹음으로써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정월대보름 음식 나물과 부럼 등도 같은 의미이다.

한편 정월대보름 인사말로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올 한 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와 같은 문구가 적당하다.

정월대보름인 내일날씨는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팸타임스=민지영 기자]

민지영 기자